"마치 태블릿PC를 보는 듯한 느낌!"
옵티머스 뷰의 4:3 화면비는 인터넷 웹서핑을 할 때 비로소 위력을 발휘한다. 시원시원한 5인치의 IPS 디스플레이는 신문이나 잡지, 도서 등 문서를 볼 때 편안한 가독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에는 와이드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더욱 선호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군!"
와이드 비율에 맞춰진 영상을 볼 때는 어쩔 수 없이 아래 위가 약간 짤렸다. 하지만 보다시피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과연 영상을 많이 보는가? 문서를 많이 보는가?의 차이이다.
"게임하는 맛도 솔솔하군!"
이처럼 옵티머스 뷰가 제공하는 넓은 화면으로 인해 보다 실감나고 재미있는 스마트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결코 해피엔딩만 있을 순 없다.
"208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옵티머스 뷰!"
오늘은 출시 전부터 옵티머스 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 배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미 출시 전부터 경쟁 모델인 갤럭시 노트에 비해 용량이 적다는 점과 교체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불만사항이었다. 나 역시 무척이나 의아스러운 부분이었다. LG전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교체가 용이하지 않은 2080mAh 배터리를 탑재한 채 출시하였을까?
일단 가장 큰 이유는 그립감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가뜩이나 큰 화면에 4:3 비율로 제작되었다 보니 자칫 그립감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LG전자는 최대한 두께를 얇게 제작하여 디자인과 그립감을 동시에 잡고자 노력하였다.
"해답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
그래서 옵티머스 뷰의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채택되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아이폰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특성상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교체가 다소 불편한 내장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휴대폰의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이다. 하지만 전해질이 액체로 되어 있다 보니 누액과 폭발의 위험이 높다. 결국 리튬 이온 배터리는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이용해야 된다.
반면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뛰어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폭발 위험성이 있는 액체 전해질 대신 화확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고체 또는 젤 형태의 고분자 중합체를 사용하는 배터리이다. 이에 누액과 폭발의 위험성이 낮고 3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제작할 수 있다. 나아가 정형화된 틀이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제작공정이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
옵티머스 뷰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옵티머스 LTE와 비교하였을 때 약 40% 정도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배터리의 수명은 1.5배 더 증가하여 최초 완전 방전에서 충전이 800회까지 가능하다.
이는 대다수의 스마트폰 배터리가 구입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배터리의 용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과는 달리 옵티머스 뷰의 배터리는 최대 2년까지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터리 사용의 주범은 디스플레이!"
위 사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배터리 소모가 가장 큰 부분은 다름아닌 디스플레이다. 그렇다면 최소 전력만으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은 옵티머스 뷰의 제조사인 LG전자가 가지고 있다. 애플이 자랑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LG전자에서 공급하는 패널이다.
이처럼 옵티머스 뷰의 5인치 XGA(768X1024) IPS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밝기과 색상 표현력으로 전력 대비 최고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절전 모드로 더욱 아껴쓰자!"
이 밖에도 옵티머스 뷰의 절전 모드를 통해 배터리 소모를 더욱 절약할 수 있다. 절전 모드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배터리 용량에 도달하게 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방식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 Wi-Fi, 블루투스, 자동동기화, GPS, NFC, 애니메이션 등 배터리 소모가 심한 기능을 차단하게 된다.
이처럼 옵티머스 뷰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디자인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하였다. 물론 호불호가 심한
부분이지만 그동안 교체 가능한 여분의 배터리가 있음에도 이용하지 않고 충전케이블을 묵묵히 꼽은 나로서는 사실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원을 끄고 배터리 케이스를 열고 닫는 것이 더 귀찮기 때문이다.
끝으로 헤비 유저를 위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끝으로 헤비 유저를 위해 조만간 기존 배터리 용량의 2배인 리튬 폴리머 4000mAh 팩이 출시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엘지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 및 장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5-6만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충전을 하면서도 사용 가능한 추가 배터리!"
또한 옵티머스 뷰를 구매한 고객들에 한 해 통신사별로 최대 2만명까지 이동식 충전 배터리와 고품격 케이스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동식 충전 배터리의 경우 충전을 하면서 사용 가능한 TA 방식으로 옵티머스 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할 듯하다.
옵티머스 뷰 출시 이벤트 바로가기 : 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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