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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이 나를 부르는구나!"
"오빠! 솔직히 말해!"
"으응?"
"야구가 아니라 치어리더 언니들 보고 싶어서 그런거지?"
"우씨! 도대체 나를 뭘로 보고!"
"사랑합니다~♥"
나는 요즘 야구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시간이 허락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야구장으로 출동하여 불타는 에너지를 무한 방출하고 있다. 하지만 야구장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험난하다. 특히 주말에 차량을 가지고 이동할 때는 평소보다 훨씬 일찍 출발하야여만 한다.
"막힐 때는 올레 내비가 짱이죠!"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올레 내비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평소에도 즐겨 사용하고 있었기에 냉큼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하였다. 참고로 KT 올레 내비는 자사 고객들을 위해 무료로 배포되는 네비게이션으로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항시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특성 상, 일반 네비게이션에 비해 업데이트 빈도가 훨씬 잦으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받을 수 있다는 점이 올레 내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다운로드 완료!"
네비게이션 지도와 최신 안전운행 정보까지 모든 설치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올레 내비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아니라면 꼭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업데이트를 하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엄청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제 간단하게 화면을 더블 터치하라!"
일반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할 경우에는 기존 버전보다 성능이나 기능이 향상되기 마련이다. 올레 내비 역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들이 보완되거나 추가되었다. 가장 먼저 달라진 점은 더욱 간편하게 목적지 설정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지도를 더블 클릭하면 즐겨찾기, 출발지, 목적지, 나여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소 생소한 나여기 기능은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전송해주는 것으로 반대로 상대방의 위치 정보를 받을 수도 있기에 매우 유용하였다.
"즐겨찾기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를 총 10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비게이션들은 즐겨찾기를 등록한 순서대로 나열되지만 올레 내비는 원하는 위치로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내비게이션을 재실행할 때마다 기본 축척과 뷰 방식이 저장되지 않아 무척 번거로웠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었다고 하니 무척 반가웠다.
"즐거운(?) 출근길를 위하여!"
집으로 기능에 이어 회사로 기능을 추가하여 매일 아침 출근을 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을 듬뿍 배려하였다. 분명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이긴 한데 클릭할 때마다 왠지 모르게 씁쓸해질 것만 같다.
"내비게이션 전용 음량 설정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올레 내비만을 위한 전용 음량 설정이 가능하여 벨소리, 음악 재생과는 별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역시 기존 이용자들의 불만,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개발사 입장에서는 이용자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내비게이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어 모두가 윈윈할 수 있게 되었다.
"어플리케이션만의 또 다른 매력!"
스마트폰 네비게이션답게 사용하다가 야기되는 불만, 개선사항 등은 어플리케이션 자체에서 바로 작성하여 건의할 수 있으며 주로 많이 질문하는 내용 등은 각 카테고리별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FAQ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네비게이션은 본연의 임무인 길찾기를 잘 해야만 한다. 제 아무리 많은 편의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이용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안내해 주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가자! 잠실야구장으로!"
신도림에 거주하고 있는 나는 잠실야구장을 가기 위해서는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주말 오후에 이 곳을 통과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일 수록 더욱 정확하고 냉정한 네비게이션의 안내가 필요하다.
"각종 돌발 상황 정보는 기본!"
올레 내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돌발 정보를 적용하여 각종 사고, 정체, 공사 구간 등을 고려하여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여 준다.
특히 개선된 UI는 상세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선택한 경로를 재차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내 중인 경로선에 화살표를 추가하여 정확한 방향성을 알려주고 지나간 경로에 대해서는 회색 처리를 하여 가독성을 더욱 높여 주었다.
"웰컴 투 잠실 베이스볼 스타디움!
이처럼 보다 편리해진 올레 내비를 통해 야구장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더욱 쾌적한 귀성길을 대비하면 좋을 듯 하다.
이와 더불어 현재 올레 내비는 앞으로 추가되어야할 기능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가 한창이다. 본인이 직접 필요한 기능을 투표하고 멋진 경품도 챙겨보자. [올레내비 설문조사 이벤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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