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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브라보! 등장바람!"
".............."
"당소 가츠병장이라 알리고 전방에 아무도 없는가?"
".............."
"정녕 다 죽은건가?"
"크악! 감히 나를 공격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두두두두두두! 전방에 수류탄!""
"가소로운 것! 감히 나에게 도전하다니! 지옥에나 가라!"
지겹도록 들었던 호흡관리를 떠올리며 숨을 가볍게 내쉬다 멈추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나의 소총은 시뻘건 불빛을 내뿜으며 적군의 심장을 향해 총탄을 발사하였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역시 나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가뿐하게 적을 제압하고는 의기양양하였다. 그순간 모니터가 흔들리더니 화면이 피빛으로 가득찼다. 숨어있던 적군이 기습을 한 것이다. 전장에서는 항상 방심하지 말라고 하셨던 대대장의 훈시가 내 귀를 스쳐간다.
"쳇! 이게 뭐야! 너무 허무하잖아!"
하라는 테스트는 안하고 게임만 주구장창하고 있다. 지난번 소개하였지만 HP 터치스마트 올인원PC 체험단으로 당첨되어 3주동안 체험하고 있다. 지난 시간에는 외관과 편의성을 살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터치스마트의 핵심인 터치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2010/03/01 - [가츠의 가십거리] - HP TouchSmart 올인원 PC, 작업이 즐거워진다!
2010/03/19 - [가츠의 가십거리] - HP TouchSmart 터치스마트 올인원 PC 600 上편
바야흐로 환상의 터치감을 자랑하는 아이폰의 터치방식은 정전식이다. 이에 발맞춰 후속 스마트폰도 정전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HP 터치스마트는 기존의 방식인 감압식이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감압식 방식의 경우, 압력을 이용하여 작동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펜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정교한 터치가 가능하다. 정전식의 경우에는 체내의 전류를 인식하기 때문에 펜같은 도구의 사용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감성스런 녀석!! 발로 그려도 이보다 낫겠다!"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나의 그림 실력은 이것이 한계이다. 중요한 건 그림이 아니니깐, 동영상에서처럼 충분히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손 맛이 제대로야!"
키보드나 마우스가 없어도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때로는 더욱 재밌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아직까지는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용이하다. 그럼 대체 왜 필요한거냐? 라고 반문할 것이다.
"없는 거 보단 낫다!"
물론,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고 고성능 올인원 PC이기 때문에 기존의 데스크탑보다 가격이 훨씬 비싼 편이다. 그러나 간편하고 재미있는 터치스마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한다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카페, 도서관, 병원, 학교 등을 들 수 있겠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3주간 안정성 테스트도 할 겸, 거의 켜놓고 생활하였다. 노트북같은 올인원PC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 발열문제를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소음은 사용내내 거의 들리지 않았고, 발열 부분에 있어서는 고사양 3D게임을 돌릴 때,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었으나,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터치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좀 더 활용성을 높여주여주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계속 만져보지만, 급할 때는 결국 키보드와 마우스로 손이 가버렸다. 기왕이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많이 선호하지 않을까 싶다. 향후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제품이었다.
3주동안 새로운 세상을 보여 준 HP 터치스마트 올인원 PC를 떠나보내며 마지막 사진 작업을 하였다. 새로운 테스터를 향해 무사히 행군하기를 바라며...
키보드나 마우스가 없어도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때로는 더욱 재밌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아직까지는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용이하다. 그럼 대체 왜 필요한거냐? 라고 반문할 것이다.
"없는 거 보단 낫다!"
물론,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고 고성능 올인원 PC이기 때문에 기존의 데스크탑보다 가격이 훨씬 비싼 편이다. 그러나 간편하고 재미있는 터치스마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한다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카페, 도서관, 병원, 학교 등을 들 수 있겠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3주간 안정성 테스트도 할 겸, 거의 켜놓고 생활하였다. 노트북같은 올인원PC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 발열문제를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소음은 사용내내 거의 들리지 않았고, 발열 부분에 있어서는 고사양 3D게임을 돌릴 때,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었으나,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터치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좀 더 활용성을 높여주여주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계속 만져보지만, 급할 때는 결국 키보드와 마우스로 손이 가버렸다. 기왕이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많이 선호하지 않을까 싶다. 향후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제품이었다.
3주동안 새로운 세상을 보여 준 HP 터치스마트 올인원 PC를 떠나보내며 마지막 사진 작업을 하였다. 새로운 테스터를 향해 무사히 행군하기를 바라며...
추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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