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하나에 울고 웃는 사람들!"
지난 주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름하여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2013 한국대표 선발전!
레드불이 주최하는 스트리트 스타일은 프리스타일 축구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최종 우승자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럼 지금부터 젊음과 자유로운 에너지의 스포츠,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 2013 한국대표 선발전을 만나러 가보자!
"시원한 레드불과 함께 해요!"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어느 때보다 레드불 윙스팀의 인기가 뜨거웠다. 경기가 열리는 내내 시원한 레드불과 열쇠고리를 무료로 나눠주며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로 맹활약하였다.
"오늘만을 기다렸다!"
호날두, 호나우디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도 즐기는 프리스타일 축구는 길거리 축구에서 발전한 형태로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예선전을 앞두고 참가 선수들은 저마다의 퍼포먼스를 점검하며 마무리 훈련이 한창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
이번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은 예선전을 통해 16명의 최종 본선 참가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전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1분 동안 자신만의 기술을 선보이며 평가를 받게 된다.
나아가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부터 11살 어린이까지 나이, 성별 제한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나의 목표는 최종 우승이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심사는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심사위원으로는 세계 프리스타일축구연맹 우희용 대표와 세계적인 사커 아티스트 JK전권, 최상훈이 참석하였다. 참고로 프리스타일 축구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다.
"벌써부터 본선전이 기대되네요!"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의 심사 기준은 크게 다양성, 컨트롤, 스타일로 선수들이 펼치는 기술 난이도, 독창성, 새로운 기술, 다양한 신체를 활용한 콤비네이션 등 전 분야에 거쳐 평가된다. 물론 신나는 음악, 관객들과 함께 하는 대회이기에 즉홍적이고 엔터테인먼트적인 반응, 무대 매너도 필수이다.
"우와! 우와! 우와! 나도 스트리트스타일 할래요!"
특히 주말을 맞이하여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꼬꼬마 친구들의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프리스타일 축구 기술에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고 그대로 얼음이 되어 버렸다. 분명 이 순간만큼은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도 감히 적수가 되지 못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DJ와 함께 하는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특히 얼마전 레드불 쓰리스타일 코리아에서 최종 우승을 한 DJ ACORN이 직접 음악을 맡아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주었다. 신나는 음악 소리에 이끌러 찾아온 관객들로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의 현장 분위기는 쏘 핫 그 자체였다.
"응원하는 사람이 더 떨려요!"
선수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질 때마다 지름 7m의 경기장을 빼곡히 에어싼 관객들은 열광하며 환호하였다. 특히 상위 라운드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의 일대일 배틀로 진행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피할 수 없는 단판 승부!"
두 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가지고 총 3분 동안 펼쳐지는 토너먼트 배틀전은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더불어 관객들에게는 최고의 스릴감을 선사해 주었다. 경기 결과 또한 현장에서 바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최종 우승자는?"
최종 우승자는 한국대표로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2013 월드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최근 프리스타일 축구가 활성화된 일본을 비롯하여 전통의 강호 브라질, 러시아 선수들과 직접 실력을 겨룰 수 있기에 프리스타일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이기도 하다.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최종 우승자는 권혁부!"
예선전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주며 결승전까지 오른 권혁부 선수가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2013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오는 9월에 있을 월드 파이널 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준 관객들과 국내 프리스타일 축구 활성화를 위해 멋진 이벤트를 만들어 준 레드불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본 글은 레드불 스쿱(RedBull.com)의 기고문입니다.
세계 챔피언이 되어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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