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창의력을 일깨워라!"
전 세계 곳곳에서 365일 쉬지 않고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레드불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개 레드불하면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 불가능에 도전하는 황당한 미션, 신나는 파티 등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다소 생소한 디지털 전시회이다. 이름하여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Red Bull Collective Art)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란 무엇인가?"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Red Bull Collective Art)는 초현실주의자들이 처음으로 도입한 공동 창의 활용법인 카다브로 엑스키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통해 모인 전 세계 아티스트, 디자이너, 작가 등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참가자들이 2주간에 거쳐 개성 있는 공동 작품을 만들어 가는 전시회이다.
카다브로 엑스키란 각각의 참여자가 이전의 참여자의 작품을 그대로 이어받아 공동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참여자들은 그리기, 낙서하기, 컴퓨터 프로그램 등 본인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에 일반적으로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과는 달리 전체적인 작업의 형태를 참가자들 각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공동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덕분에 전문적인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그래픽 미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작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기회!"
무엇보다도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유명 아티스들과 함께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평소 자신의 놀라운 창의력과 상상력, 잉여력 등을 주체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대 또는 가장 다양한 작품이 될 수 있는 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참가 방법은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http://bit.ly/Redbull-CA)에 접속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한 다음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하고 간단한 프로필을 등록해주면 된다. 이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시간대 설정이다. 기본 설정이 그리니치 표준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참가할 경우에는 꼭 서울 시간대로 변경한 후 선택하여야 한다.
그후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맞춰 앞서 진행한 작품을 이어 받아 자신만의 창의력과 개성 등을 살려 작업하면 된다. 행여 깜빡 잊을 수도 있기에 대략 1시간 전에 이메일, 트위터 등을 통해 작업 통보 일정을 알려 준다. 작업 방법은 앞서 말한 것처럼 일체 자유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 뿐만 아니라 종이로 프린트한 후 손으로 직접 그린 다음 다시 스캔하여도 무방하다.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에 참가하는 대표 아티스트!"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33인의 초대작가들의 인사말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국내작가들도 대거 참석하였는데 그중에서도 펜 일러스트 작가로 꾸준하게 활동 중인 배우 구혜선과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쇼리제이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처럼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공동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특별한 전시회이다. 추후 완성된 작품은 글로벌 투어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벌써부터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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