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흥에 나타난 레드불 미니쿠퍼!"
주말 내내 레드불 부트캠프를 촬영하고 왔다. 레드불 부트캠프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 시간에는 레드불 윙스팀(Red Bull Wings Team)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레드불이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도심 곳곳에서 앙증맞은 레드불 미니쿠퍼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레드불 윙스팀은 바로 레드불 미니쿠퍼를 타고 다니며 지친 시민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을 무료로 나눠주는 여자사람들이다.
"레드불이 필요한 순간 거짓말처럼 나타나는 미니쿠퍼!"
혹시 길을 가다 레드불 미니쿠퍼를 만나게 되면 반갑게 손짓하도록 하자. 그럼 아리따운 미모의 윙스걸이 직접 건네주는 달콤한 레드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간혹 레드불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격하게 흥분하며 달려드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너무 심한 액션은 무서워서 도망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오직 레드불 윙스팀만이 레드불 미니쿠퍼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로 남자인 나는 절대 탈 수 없다.
"안녕하세요! 레드불 윙스팀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레드불 윙스팀은 총 60명 정도로 추후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로 레드불 윙스팀은 전문 모델이 아닌 개성 있는 여대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일반 아르바이트와는 달리 미니쿠퍼를 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물론 시급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레드불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이벤트에 참가하여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미인들만 뽑는 거 같은데?"
"제일 중요한 건 자신만의 강한 개성이랍니다!"
"그럼 혹시 윙스걸 말고 윙스맨은 안 뽑나요?"
"설...설마 지원하시게요?"
"제가 한 개성하거든요!"
"레드불 캔으로 맞아 보셨어요?"
"..........."
"근데 저희 촬영하러 오신 거예요?"
아니다! 그제서야 잊고 있었던 레드불 부트캠프가 떠올랐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등장으로 본래의 목적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역시 난 천생 남자사람이다.
어쨌거나 레드불 윙스팀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 시간에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레드불 부트캠프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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