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울 아트카와 함께 즐기는 K 디자인 페스티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전

"안녕! 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라고 해!"

한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남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출신의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이다. 최근 그가 기아자동차 K 디자인 페스티벌에 직접 참가하여 국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작업한 쏘울 아트카!"

참고로 타이포그래피란 그리스어의 두 단어 Typos(표시)와 Graphy(쓰다)에서 유래한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활자를 이용한 디자인의 한 분야를 일컫는다. 즉 정보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활자를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자인의 한 분야이자 예술이다.

"음(陰)과 양(陽) 컨셉으로 제작된 쏘울 아트카!"

쏘울 아트카에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단어들로 배치하였지만 주변 배경은 부정적이고 어두운 기운의 단어들을 선택하여 상반되게 꾸몄다. 항상 우리 주변에는 긍정적인 일과 부정적인 일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인 쏘울 아트카에는 긍정적인 단어들만 사용하여 나 자신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 주변의 부정적인 일들도 충분히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기아자동차 K 디자인 페스티벌은 사람과 디자인에 대한 컬쳐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K-Talk, K-Gallery, K-Day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K 디자인 페스티벌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도록 하자!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지난 20일 한국외대 미네르바홀에서 진행된 K-Talk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경영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러브하우스로 유명한 건축가 김원철, 패셔니스타 최여진, 그래픽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등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각자의 디자인을 이야기하라!"

러브하우스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건축가 김원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도전적인 사람이 되었다는 패셔니스타 최여진은 나를 빛나게 해주는 디자인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였다.

"디자인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현존하는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우리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일을 하라고 강조하였다. 그 역시 항상 행복을 추구하는 활동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당신의 작품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

"하하! 조크! 조크! 궁금하면 세종문화회관으로!"

"K-Day 도슨트 투어를 잡아라!"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90년대 대표작과 최근작 120점을 만날 수 있는 K-Gallery가 11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K-Day 도슨트 투어는 11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전 도슨트 투어!"

K-Day 도슨트 투어는 동반 1인 티켓과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 그리고 작품 도록이 기본으로 제공되므로 그야말로 1석 3조이다. 물론 그가 직접 콜라보레이션한 쏘울 아트카도 만날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자!

K-Day 도슨트 투어 신청 바로가기
[http://goo.gl/pOQ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