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앞으로 다가온 말티즈 강아지 꼬미의 생일!"
9월 1일은 꼬미의 태어난지 한 해가 되는 날이다. 마음 같아서는 특급호텔을 빌려 근사한 돌잔치를 해주고 싶지만 꾹 참기로 했다. 그래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한참을 고민하다 꼬미만의 예쁜 탄생잡지를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그동안 탄생잡지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
"자고로 사진은 뽑아야 제맛!"
탄생잡지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 인화 사이트인 오케이포토(OKFOTO)를 방문하였다. 예전 같았으면 직접 사진관을 직접 방문하여 인화하여야 되지만 지금은 집에서 간편하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품질 또한 이미 몇 차례 이용해 보았기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사진 한 장에 단돈 110원!
무엇보다도 온라인 사진 인화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이다. 사이즈에 따라 110원부터 시작되는 가격은 정말 대만족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인화하는 4X6 사이즈는 고작 장당 140원이다. 특히 오케이포토는 정품 후지필름 고급 인화지와 약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만족도는 단연 최고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사진 인화 프로그램!"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도 어려움없이 오케이토포 전용 사진 인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하여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인화 옵션을 통해 맞춤형 사진을 주문할 수도 있어 무척 편리하였다.
"아가만을 위한 특별한 잡지!"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탄생잡지이다. 오케이포토는 기본적인 사진 인화 뿐만 아니라 포토북, 액자, 앨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며져 있다. 참고로 탄생잡지의 경우에는 A4 사이즈이며 36장의 사진이 필요하다.
"표지부터 문구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앨범과는 달리 잡지이다 보니 사진의 배치부터 내용까지 일일이 편집해 주어야 한다. 물론 귀찮은 사람은 자동설정을 통해 한방에 해결할 수 있겠지만 정성이 부족하기에 분명 예쁘지 않을 것이다. 자고로 멋진 아빠란 사랑하는 아가를 위해 사진 한 장 한 장 최선을 다해 선별하고 배치하여야 한다.
"꼬미의 탄생잡지가 도착하였어요!"
주문한지 하루만에 오피스텔로 총알배송되었다. 참고로 앞표지와 뒷표지까지 완벽하게 꾸며져 있는 탄생잡지를 제작하는 드는 비용은 배송비까지 포함하여 단돈 만원이다. 그럼 지금부터 만원의 행복을 감상해 보자!
"크아하핫! 대만족이야!"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퀄리티에 진심 반할 수밖에 없었다. 문득 꼬미가 커서도 잡지를 보고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도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 줄거라 굳게 희망하며 보물창고에 고이 보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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