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봐도 재밌는 무한도전!"
옵티머스 뷰와 함께한 지도 어느새 한 달이 다 되어간다. 5인치 IPS의 선명하고 넓은 디스플레이는 침대 위의 작은 TV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특히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옵티머스 뷰의 케이스는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였다.
출시 당시만 하여도 4:3의 화면비 때문에 그립감이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정작 사용하다 보니 거짓말처럼 익숙해졌다. 오히려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간만에 독서나 해볼까?"
개인적으로 여성 잡지를 만들고 있는 에디터의 능력이 정말 존경스럽다. 뻔한 내용이라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제목 또한 어찌나 잘 뽑아내는지 무조건 내용을 읽어야만 직성이 풀린다. 한참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정말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이다.
물론 옵티머스 뷰의 쾌적한 가독성도 한몫 단단히 한다. 매거진의 경우 일반 스마트폰으로 본다면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부족하여 글이 작게 나오기 마련이지만 옵티머스 뷰에서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또한 LG 디스플레이가 자랑하는 IPS 패널을 탑재하여 보다 또렷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밝기 또한 최근 출시된 LTE폰 중 가장 밝은 650니트를 자랑하고 있다.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
옵티머스 뷰를 통해 사진을 감상할 때는 구태여 가로모드를 하지 않아도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색감 또한 AMOLED의 비해 IPS가 훨씬 원본에 훨씬 가깝게 표현해주고 있다.
그나저나 게임하랴 영화보랴 옵티머스 뷰를 가지고 놀다 보면 당최 자기개발을 할 시간이 부족해진다. 당장 중간고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공부하는 재미가 솔솔하네!"
결국 밀린 강의를 듣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강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였다. 평소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강의도 옵티머스 뷰의 필살기인 퀵메모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재밌게 알차게 공부를 할 수 있다. 강의 중에도 중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메모하여 저장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였다.
"배터리 걱정은 이제 그만!"
이처럼 끊임없이 옵티머스 뷰를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배터리가 교체되지 않는 내장형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바로 그 때 필요한 것이 보조 배터리이다. 기본적으로 옵티머스 뷰를 구입하면 신청자에 한 해 선착순으로 보조 배터리와 휴대용 파우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로 보조 배터리는 옵티머스 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무척 뛰어나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전원을 끈 뒤 케이스를 열고 배터리를 교체하는 행위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천만인의 선택! 카카오스토리!"
한 10분쯤 공부를 하였을까? 나의 집중력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울려퍼지는 카카오스토리 알림음로 인해 짧디 짧은 공부는 막을 내렸다. 카카오톡에서 만든 카카오스토리는 요즘 가장 잘나가는 SNS 중 하나로 최단기간 천만다운로드 수를 달성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결국 공부는 10분, 카카오스토리는 1시간을 넘게 하며 아직 우리 사회는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인맥을 중시한다며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
이처럼 옵티머스 뷰의 넓은 화면은 평소 별 생각없이 이용하였던 어플리케이션마저도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매력이 있다. 사실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태블릿PC에 가까운 옵티머스 뷰, 정말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킨 제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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