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를 위해 태어난 스마트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어렸을 때는 무거운 데스크탑 한 대만 있어도 원이 없었는데 이제는 손바닥만한 작은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 덕분에 스마트폰은 짧은 기간에 엄청난 성능 향상을 보여 주며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지금 보다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다시 태어난 옵티머스 LTE2를 만나게 되었다.
"당장이라도 변신할 것만 같은 옵티머스 LTE2 박스!"
열심히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다 보니 스마트폰의 포장박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옵티머스 시리즈 특유의 빨간줄은 사라졌지만 구성품을 수납하기에 더욱 깔끔하고 용이한 디자인이었다.
옵티머스 LTE2의 기본 구성은 본체, 사용설명서, 전원 어댑터, 충전기, 이어폰, 배터리, USB케이블, NFC 태그 스티커으로 되어 있다.
"최고의 사양으로 다시 태어난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LTE2는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사양과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일단 세계 최초로 2GB에 달하는 DDR2 램을 채택하여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버범거림 증상을 대폭 개선하였다. 또한 통신칩과 AP를 결합한 퀄컴의 최신 원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S4를 탑재하여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기본이다.
스냅드래곤 S4는 각종 벤치마크에서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은 약 34%, 그래픽 처리속도는 약 17%가 향샹되었으며 소비 전력이 대폭 줄어들어 배터리 효율성이 극대화되었고 사이즈 또한 작아졌다. 특히 캐시메모리와 채널수, 대역폭이 향상되어 대용량 콘텐츠를 소비하는 4G LTE 이용자들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걱정은 이제 그만!"
배터리 역시 동급 최대 용량인 2150mAh로 기존 LTE 이용자들이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길 때 야기되는 대표적인 문제점인 배터리 고갈 증상과 발열 문제를 크게 개선하였다.
이는 연속통화 600분, 연속대기 255시간, DMB시청 400분, 영상통화 210분이 가능한 용량으로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만지는 하드코어 유저가 아닌 이상 충분한 용량이라 판단된다. 물론 여분의 배터리가 추가로 제공되어 부족할 시 바로 교체를 하면 만사 오케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옵티머스 LTE2는 무선 충전패드와 초슬림 배터리 커버를 별도로 구매하면 케이블없이 무선으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9만 9000원, 3만 9000원으로 다소 비싼게 흠이다. 근데 갖고 싶다!
"4.7 True HD IPS LCD"
옵티머스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세계가 인정한 IPS 디스플레이이다. 실제로 최근 휴대폰 전문 리뷰사이트인 폰아레나에서 직접 IPS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여 발표한 결과가 큰 이슈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각각의 제품에 대해 옥외 해상도, 가시성, 색 재현, 가시각 등 4개의 분야로 나눠 비교하였으며 각 항목에서 IPS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IPS 디스플레이의 압승이다. 해상도, 색 재현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가시각에서 밀렸지만 여전히 폰트, 대각선, 곡선 표현 등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는 IPS 디스플레이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최대 밝기 밝기 550nit, 선명도 335ppi"
위 사진은 옵티머스 뷰와 옵티머스 LTE2, 아이폰4를 최대 밝기로 설정한 후 촬영한 사진이다. 참고로 5인치의 옵티머스 뷰는 650nit이지만 옵티머스 LTE2와 큰 차이가 없었다.
"센스가 넘치는 옵티머스 LTE2 보호필름!"
본격적으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최초 부착된 필름을 뜯을려는 찰나 낯선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옵티머스 LTE2는 제품 소개가 프린트된 필름 이외에도 이중으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었다.
물론 고가의 보호필름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당장 사용하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어쨌든 포장 박스에 이어 필름까지 분명 과거하는 달리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슬림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자랑하는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LTLE2의 가장 큰 변화는 중앙 홈버튼을 기준으로 메뉴키와 뒤로가기키의 위치가 바꿨다는 점이다. 이는 구글에서 ICS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대다수의 응답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뒤로가기키가 왼쪽에 있는 것이 편리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근 출시되고 있는 글로벌 폰들도 모두 뒤로가기키가 왼쪽에 있는 추세이다.
전원버튼의 경우에는 기존의 고무재질의 테두리와 마감처리를 똑같이 하여 고급스럽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돋보였다. 그리고 옵티머스 뷰에서 큰 화제가 된 퀵메모 기능 또한 옵티머스 LTE2에서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단 퀵메모키를 찾을 수 없는데 그 비밀은 음량 조절키에 숨어 있다. 음량 조절키 가운데를 누르면 퀵메뉴 기능이 활성화 된다.
"LTE 스마트폰의 왕좌!"
기존의 옵티머스 LTE에 이어 LTE2 또한 경쟁사에 비해 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흠 잡을데 없는 뛰어난 성능과 사양, 편의성으로 완벽하게 무장하였기에 옵티머스 LTE 때보다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바이다. 다음 시간에는 확 달라진 옵티머스 LTE2의 사용기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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