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카페?"
정말 폭풍같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잡히는 송년회와 취재 그리고 치과 진료까지 몸이 열 개라도 버텨내지 못할 것만 같았지만 역시 인간은 강하였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차라리 하루빨리 새해 아침이 밝았으면 좋겠다.
어제는 을지로에 위치한 국가브랜드위원회를 방문하였다. 다름아닌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과 함께하는 뜻깊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국가브랜드는 한 국가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이다!"
연초부터 바쁘게 달려온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어느 해보다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를 통하여 신세대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문화를 적극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을 개최하여 우리가 처한 국가브랜드의 현 주소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과 함께 둘러본 경복궁과 창덕궁 투어가 무척 인상 깊었다. 자고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의 해박한 설명을 통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덕분에 평소 부족하였던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문화가 살아야 민족이 살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가 외국에서 낮게 측정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문화라고 말하였다.
기업이나 사회는 국가브랜드의 가치를 오로지 경제적인 요소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짙기에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우리의 문화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높다며 단순히 외관만 볼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투시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실제로 올 한 해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연스레 형성된 공감대를 통해 세계가 감동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브랜드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의미있는 포스팅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
비단 국가브랜드위원회 뿐만 아니라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나 역시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뿌듯한 시간이었다.
또한 문화전도사로 불리우며 평생을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오신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과 함께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미력하게나마 일조할 수 있어 무척이나 영광스러운 시간이기도 하였다.
"문화를 통해 보면 희망이 보인다!"
현재 우리 사회는 당장 눈 앞에 당면한 경제성장만을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경제 역시 문화가 뒷받침이 되어야만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문화는 국민 스스로에게 나아가야할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며 진정성과 애국심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국심이라고 하여 단순히 자신의 나라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나라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곧 국가의식과 역사의식, 정체성을 모두 지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나아가 국가브랜드의 중심인 문화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서로가 서로를 지지할 수 있고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외교 수단이자 경쟁력이다. 역사적으로도 건전한 문화가 지닌 국가는 절대 망하지 않듯이 말이다.
"이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대국민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해 보다 폭넓은 매체를 활용하고 강연, 아카데미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더욱 빠르고 널리 전파할 수 있기에 젊은 사람들이 국가브랜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문화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특히 내년에는 유형문화재 뿐만 아니라 태권도, 아리랑, 공예, 자수 등 우리만의 뛰어난 무형문화재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끝으로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초과 달성해버리는 놀라운 열정과 의지를 지닌 민족이기에 더욱 합심하여 뛴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불타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나 역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항상 끊임없이 생각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야겠다.
본 글은 국가브랜드위원회로부터 저작권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국가브랜드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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