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따윈 잠시 내려놓자!"
당장 작성해야만 하는 마케팅 관련 리포트가 자그마치 3편이나 밀려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을 꼬박 반납한 채 작성을 하여도 당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어젯밤에는 법정스님께서 말씀하신 구절을 떠올리며 리포트를 잠시 내려놓기로 하였다.
자고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는 곧 내려놓음이자 비움이다. 또한 아름다운 마무리는 용서, 이해, 자비이기 때문에 행여 리포트가 조금 늦는다고 하여도 분명 자비롭게 이해해줄 거라 믿으며 말없이 글라스를 비웠다.
위스키의 부드러운 향과 맛을 음미하며 휴식을 취하자 곧 거짓말처럼 보이지 않던 길이 열렸다. 남은 리포트의 주제는 최근 급부상 중인 소셜마케팅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제서야 임페리얼 페이스북 오픈 이벤트가 떠올랐다.
"페이스북이 자랑하는 이벤트 기능!"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임페리얼 페이스북 오픈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정부, 개인 등 전 분야에 거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한창이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트위터와는 달리 자유도 높은 이벤트 기능을 통해 플래쉬,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네티즌들의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이벤트 참가자인 네티즌이 스스로 꾸미고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다 보니 이벤트는 자연스레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게 되고 평소 기업의 마케팅을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일지라도 큰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훌륭한 마케팅 전략으로 급부상 중이다.
"임페리얼 한수위 파티"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최근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자사의 임페리얼 제품이 전 품목에 거쳐 메달을 획득하여 국산 위스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과 함께 축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제작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한수위 파티라 불리우는 이벤트는 네티즌이 직접 함께 파티에 가고 싶은 페이스북 지인들을 선택하여 응모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소셜마케팅의 성격을 띄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임페리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www.facebook.com/Imperial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제일 잘나가!"
특히 경품내역을 살펴보면 평소 임페리얼 브랜드에 큰 관심이 없는 네티즌이라 할 지라도 호기심 삼아 응모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긴다.
12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거쳐 진행되는 임페리얼 한수위 파티는 무엇보다도 연말을 맞이하여 친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한층 더 부드러워진 뉴 임페리얼과 환상적인 미니 콘서트!"
임페리얼 한수위 파티 이벤트의 응모자는 함께 참석하고 싶은 페이스북 지인을 선택하여 총 5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된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고급스런 장소에서 뉴 임페리얼 블라인드 테스트를 즐기며 인기가수의 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
게다가 일부 팀들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처럼 리무진 픽업 서비스까지 받게 된다고 하니 고급스런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모두가 윈윈하는 소셜마케팅!"
이처럼 소셜마케팅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 손해볼 것이 없는 획기적인 광고전략임에 틀림없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의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에 비해 투자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건의사항과 광고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브랜드의 정보를 구독할 수 있으며 더불어 앞서 소개한 임페리얼의 한수위 파티처럼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무쪼록 최종 선정자로 간택되어 간만에 지인들에게 한껏 생색을 내고 싶다. 이미 밀린 리포트 걱정 따윈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이다.
기다려 임페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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