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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릴 준비됐습니까?"
"예에에에에엡!"
무대 위에서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등장하여 관객들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3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마이티마우스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힙합매니아에게 큰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실력파 가수이다.
특히 그동안 윤은혜, 김희선, 선예 등 유명 스타들이 직접 피처링에 참여하여 주변를 깜짝 놀라게 하였으며 짧은 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오우! 가츠도 클럽왔다해?"
"왔다해!"
"앗싸!"
클럽? 그렇다 이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앤써이다. 지난밤 클럽 앤써에서 현대자동차의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신차인 벨로스터 미션 쇼 피날레가 진행된다고 하여 냉큼 달려갔다. 참고로 벨로스터는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거나 만나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스타일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자동차이다.
"젊은 고객들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도전!"
벨로스터는 외관부터 기존의 상식을 초월해버린 차이다. 운전석에는 스포츠카처럼 하나의 도어가 있지만 반대쪽에는 2개이다. 쉽게 상상이 되는가?
이처럼 밸로스터는 개성 강하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젊은 고객들의 위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프리미엄 유스 랩의 첫번째 모델인 셈이다.
"우리 출연료대신 밸로스터 달라고 하자!"
"........."
이미 지난달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벨로스터 런칭 오프닝쇼에는 배우 이병헌, 이서진, 정준호, 이민호, 김범, 박민영, 한지혜, 가수 서인영, 타이거JK, 싸이, 가희, 개그맨 유세윤 등이 출연하여 수천명의 일반 참가자와 열광적인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색다른 프로모션를 진행하였는데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들 중 총 9개의 팀을 구성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미션의 수는 7개였다. 그리고 오늘 피날레 무대에서 최종 미션 우승자와 행운의 1인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8대의 벨로스터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날이다.
"그럼 지금부터 발표해볼까요?"
"두두두두두두!"
"상품은 2천만원 상당의 벨로스터!"
"비나이다! 비나이다!"
"가볍게 목부터 축이고!"
클럽 안은 이미 흥분과 긴장감이 감돌며 저마다 자신의 팀이 호명되기를 바랬다. 물론 팀원 중에서 최종 추첨을 한 명의 당첨자를 가려야 되지만 말이다.
"전무님이 더 좋아하시는데요?"
"그렇다고 울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총 8명의 벨로스터 주인공이 선정되었다. 비록 선정되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기에 아쉬운 분위기였지만 다시 이어지는 신나는 클럽 파티는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게 만들어 주었다.
어찌되었건 이번 벨로스터 프로모션은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고 톡톡 튀는 개성과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쾌한 시간이었다.앞으로 벨로스터의 인기는 더욱 높아만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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