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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왔어요!"
집으로 돌아오니 반가운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마침 기다리고 있던 택배가 있었기에 당연히 반가운 마음에 포장지를 뜯었다.
"이...이것은?"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낯익은 얼굴이 떡하니 책표지에 있었다. 이웃 블로거이신 트레이너강님께서 드디어 책을 출간하신 것이다. 그제서야 얼마전 책을 선물해주신다고 하신 약속이 떠올랐다. 근데 책이 아니고 무슨 패션잡지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어쩜 저리 훈훈할 수 있을까?
"블로그계의 숀리!"
트레이너강님은 이미 유명한 전문 퍼스널트레이너이시다. 직접 운영하시는 피트니스월드는 물론이고 국내 최대 다이어트 카페인 '성공 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 운영진이기도 하다. 현재는 머슬아카데미 퍼스널트레이닝 전임강사로 활동하시고 있다.
매일 아침, 피트니스월드에 멋진 운동법을 소개해주시며 이웃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시기도 한다. 평소 트레이너강님의 몸을 보며 부러워하며 틈틈히 따라하기도 하였다.
"귀...귀여워!"
대한민국은 지금 다이어트와의 전쟁이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위해 여념이 없다. 예전에는 TV에서나 겨우 볼 법한 근육질의 몸매, 환상적인 S라인의 소유자들이 길거리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따라서 더욱 부러움의 대상이 많아졌고, 자신의 몸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욕망이 커지는 거 같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자신의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당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면, 건강을 위해 몸 관리를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운동화 끈을 조여라!
"무엇보다도 알고 해야지!"
의욕만 앞선다고 운동의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트레이너강님은 지난 8년간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책 속에 아낌없이 기록하였다.
책장을 넘기다보니, 남녀 신장별 표준 체중표가 나의 눈에 띄었다. 물론 사람마다 100%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나의 키에 맞는 체중을 확인해보았다.
"181cm은 74.6kg!"
아쉽게도 나는 4킬로가 오바되었다. 하긴 요즘 뱃살이 어느 때보다 심한 거 같았다. 얼굴도 항상 부어있는 거 같고, 다이어트가 시급한 시점이었다. 허나 재미있는 부분은 여성의 표준 체중이었다. 여성 키가 160cm라면 정상 체중이 55.7kg라고 나와 있었다. 과연 어느 여자가 인정할 수 있을련지? 아이러니하다.
"무엇보다도 식단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올바른 운동법과 식이요법이다. 일반인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 식이요법이기도 하다. 막상 나만 하여도 신나게 운동을 한다치더라도 음식 조절에 실패하여 항상 변화가 없었다.
책 속에는 식이요법의 중요성과 놓치기 쉬운 함정과 팁을 재미있게 기록해놓았다. 심지어 배고픈 다이어트 기간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까지 수록해놓는 센스를 발휘하였다.
"요리책이기도 하다!"
"아나! 사진 찍으랬더니 연애하는 거 같애!"
역시 훈남훈녀들이라서 그런지 사진 하나 하나가 마치 화보같았다. 참고로 트레이너강님과 함께 등장하시는 분은 그랜드 하얏트 클럽올림퍼스에 근무하시는 권아영님이시다. 트레이너강님보다도 연배가 많다고 하셨는데, 역시 절대동안을 자랑하신다.
"꿀벅지!"
남자가 봐도 두근거리는 몸매를 소유하신 트레이너강님이 직접 등장하여 각 부위별 운동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물론 권아영님 등장하신다.
"결정적 필살기!"
무엇보다도 정확하게 50분 25초분량의 DVD가 포함되어 있다. DVD에서는 트레이너강님의 생생한 육성과 모습이 담겨져 있다. 집에서도 전문 퍼스널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 기분이었다. 책을 소개하면서 인터넷 서점을 살펴보니, 이제 갓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었다.
시작하고자 하는 용기와 끈기있게 밀어불일 수 있는 의지만 있다면 연예인들처럼 퍼스널트레이너에게 시간과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한 노력을 기울이고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트레이너강님의 말이 참으로 훈훈하였다.
"그럼 형 굶을텐데..."
이웃의 출간소식은 언제나 반갑고 즐겁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생활하시는 트레이너강님이기에 더욱 믿음이 가고 응원하고 싶어진다. 그가 프롤로그에 남긴 마지막 문구가 떠오른다.
기대하라! 당신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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