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글보기
지난달 한 권의 책을 선물받았다. 이웃 블로거이신 흰소를 타고님께서 직접 작업하신 저서이다. 평소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작성하신다. 특유의 유쾌하신 필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시다가 책까지 집필하시게 되었다. 이동 중에 틈틈히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게다가 그의 또다른 애칭은 썬데이 흰소이다. 때로는 무거운 연구 논문과 같은 주제를 사람들로 하여금 부담스럽지 않고 재밌게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화려한 동화 속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아니 건강해질려고 하는 운동이 몸을 망치다니?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 다소 도발적인 제목은 나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개인적으로 책 디자인도 깔끔하여 무척 마음에 들었다.
사실 책도 블로그에 포스팅 제목처럼 제목이 특이하거나 디자인이 예쁘지 않는다면, 서점에서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다. 포스팅 또한,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다하더라도 제목으로 하여금, 누리꾼의 이목을 끌지 못하면 그냥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누군가 그랬다.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제목과 첫 문장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이다.
"진심 공감한다!"
"이 사진 한 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나는 이 사진을 보고 진심 부러워서 울었다. 흰소를 타고님은 국민체력센터에 근무하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시다.
사실 처음 그의 닉네임을 접했을 때는, 농부인줄만 알았다. 그가 작성한 문구가 아직도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간혹 연예인들도 볼 기회도 있지만 실물과 화면상의 괴리가 좋은쪽으로 가장 큰 사람은 단연 김연아였다고 생각된다!"
"주고 받는 이웃의 따뜻한 정!"
블로그스피어만큼 서로 선물을 자주 주고받는 환경도 드문 거 같다. 일전에 내가 쓴 책이 나왔을 때, 선물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김없이 잊지 않으시고 소중한 저서를 보내 주셨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셔서 그런지 그의 필체에서도 강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모르고 하면 무의미하다!"
몸짱, S라인이 각광받는 이 시대, 많은 이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아까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자기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하지 않는다면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을 그는 말하고 있다. 때로는 아주 신랄하게 말이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모 연예인이 무슨 다이어트를 하여 큰 효과를 봤다고 하면, 너도 나도 무작정 따라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결코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운동상식을 세세하게 전해준다. 실전에서 근무하며 직접 경험하거나 연구한 그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책에 담겨져 있었다.
"운동은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입는 거처럼!"
남들보다 훨씬 열심히 운동을 하는 거 같은데 효과가 없는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할려고 계획하였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읽는다고 물론 하루아침에 건강해지거나 몸짱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을 수십 배, 아니 수백 배 올려줄 거라 확신한다.
추천 쾅
반응형
'가츠의 리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을 담은 여행스케치를 그리고 싶다! (67) | 2010.06.30 |
---|---|
트레이너강님이 보내주신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132) | 2010.05.26 |
비나밋님이 보내주신 천연과일스낵 (135) | 2010.04.11 |
머니야 머니야님이 보내주신 인터넷 돈벌기 특강 (140) | 2010.03.20 |
오잘공님이 보내주신 골프공 (131) | 201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