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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고 훈련 잘 받어!"
어느덧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다. 애써 쓴웃음을 지으시는 아버지,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시는 어머니, 걱정하지 말라며 손사래치는 예비생도, 사진을 찍는 나까지 가슴이 서먹서먹해진다. 남은 가족들은 이제 사랑하는 자식을 떠나보내면 평생을 군인의 가족으로 살아야 한다. 누구보다도 가슴 졸이며 말이다.
공교롭게도 내가 입대한 날짜와 같은 1월 25일이다. 나 또한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아니 더 슬펐다. 그리고 더 추웠다. 오랫만에 그 때의 감정을 회상해본다. 다만,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본인 스스로 직접 선택한 길이다. 그렇기에 더 멋있어 보인다.
그들의 생생한 입소현장, 지금 함께 떠나자!
본 글은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기획취재한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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