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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의 옛날이야기, 컨퍼런스 下편

가츠의 옛날이야기 2009. 11.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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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의 군대이야기 다시보기]
[가츠의 옛날이야기 다시보기]


지난 편을 안 읽은 분은 먼저 컨퍼런스 上편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큰 행사에 잔뜩 긴장하였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나는 용기를 내어 프레스센터 건물로 들어갔다. 그러고보니 생전 처음 와보는 곳이다. 로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분주해보였다. 나는 신기하여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맞다! 좀 있으면 점심시간이구나!"




더이상 구경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오늘의 경기장인 19층 기자회견장으로 발길을 재촉하였다. 출발하기 전,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사무관님께서 도착하면 연락을 하라고 하였다. 행사장 입구에서 조심스레 전화를 하니, 곧 짠하고 나타나시더니, 반갑게 나를 맞이하여 주셨다.

"안녕하세요! 가츠예요!"

"반가워요 가츠님! 이거 받으세요! 식권도 같이 들어있어요!"




친절한 최사무관님은 안내데스크에서 손수 나의 명찰을 가져다 주셨다. 그리고는 같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점심시간이 다 되었기에, 오전 일정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평소 1박 2일을 자주 시청하는 나로서는 이명한 PD를 만나고 싶었으나, 이미 강연을 하시고는 떠나셨다. 아쉽긴 하였지만, 그래도 남자였기에 크게 슬프지는 않았다. 만약 이효리나 유이였다면, 아마 대성통곡을 하였지 않았을까?

그나저나 행사장 안에는 많은 분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강연을 듣고 계셨다. 문득, 잠시후 이곳에서 나도 발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떨리기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였다. 혹시 아는 사람이 있나 열심히 둘러보았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그래 차라리 아무도 모르는게 나아!"




아는 분이 있다면, 오히려 더 긴장할 것만 같았다. 잠시 후 오전 일정이 모두 끝났고,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이동하였다. 나는 최사무관님을 졸졸 따라다녔다. 건너편 매화홀에서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는 비빔밥이었다. 둥근 원형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최사무관님은 일행들 나를 소개시켜 주었다.

"이 분은 군대이야기를 연재하고 계시는 악랄가츠예요!"

"안녕하세요 악랄가츠입니다!"

"오호! 당신이 악랄가츠이군요!"

"악...악랄가츠다!"

여기서 문득 느낀 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모를 보고 직원을 뽑는다는 사실이다. 하나같이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시는 여성분들께서 나를 알아봐주셔서 무척이나 영광스러웠다. 한분 한분 인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는 열심히 비빔밥을 비벼서 먹었다. 다들 블로그를 운영하시거나 미디어 홍보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기에, 자연스레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가츠님! 블로그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어차피 이따가 발표하실텐데 뭐! 그때 들으면 된다능!"

"그렇구나! 녹음이라도 해야되나!"

"녹화해야지 녹화!"

이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나의 발표를 무척이나 기대하고 계시는 거 같았다. 나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 말이다. 이제 배도 부르겠다. 그냥 이대로 조용히 집으로 돌아갈까?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이미 준비해온 발표내용은 잊어먹은지 오래다. 그냥 편하게 발표자료를 보면서 읽을려고 생각하였기에, 딱히 연습도 하지 않았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바로 오후일정이 시작되었다. 첫 타임은 이미 블로그계에서는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신 블로거팁닷컴의 운영자이신 장두현님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남자가 봐도 호감형인 그는 블로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전업 블로거이신 그였기에, 내공부터가 달랐다. 게다가 간간이 나오는 위트있는 멘트로 인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게 들었다. 역시 나는 듣는게 좋았다. 정말 열심히 들을 수 있는데 말이다.

그의 명강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강연자는 대한민국 벤처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 드림위즈 대표이신 이찬진님이었다. 그가 개발한 아래아 한글을 열심히 두들기며 학창시절을 보낸 나로서는 무척이나 떨리는 순간이었다. 아니 많은 분들께서 나와 같은 심정으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남다르신 대표님은 아이팟을 가지고 오셨다. 아이폰일 수도 있다. 여튼 아이팟을 연결하시고는 트위터에 대한 강의을 해주셨다. 게다가 노트북으로는 인터넷 생중계를 같이 하셨다. 대표님만 보아도 신기한데, 온갖 신기한 아이템으로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인터넷 생중계로 그를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뚱뚱해보인다는 글을 트위터에 연신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는 쿨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괜찮아요! 전 품절남이잖아요! 장가 잘 갔잖아요!"

그랬다! 그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여배우 김희애씨의 남편이다. 정말 같은 남자로서 존경해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그의 연애 이야기도 무척이나 듣고 싶었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는 50분이 그렇게 안갈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듣는 강연마다 1시간이 5분처럼 느껴질 만큼 빨리 지나갔다. 역시 관심있는 것을 공부해야 된다는 말이 새삼 실감났다. 순식간에 그의 강연도 끝났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몇몇분들은 이찬진 대표님에게 다가가서 기념촬영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았고, 대표님은 흔쾌히 허락하였다. 당시 나는 몰골이 말이 아니었지만, 두번 다시 없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냉큼 다가가서 차례를 기다렸다. 문득 앞선 사람들과 사진을 찍던 대표님이 투덜거리셨다.

"으음! 제 머리가 크니깐 조금 뒤로 가겠습니다!"

대표님은 머리크기가 신경쓰이셨는지, 촬영할 때마다 조금씩 뒤로 물러나셨다. 아마 인터넷 상에서 굴욕사진이 떠돌가봐 주의하시나 보다. 이윽고 내 차례가 되었고, 나는 대표님 옆에 바짝 다가갔다. 대표님은 역시나 나의 머리를 빤히 바라보았다.




"하하! 저 머리 대따 커요! 뒤로 안 가셔도 되요!"

"오...오호! 자네 좋은 두상를 가졌군!"

대표님은 흡족해하시며 나와 나란히 서서는 기념촬영을 마쳤다. 평소 존경하는 대표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뻤다. 촬영까지 마치고나자, 나의 발표시간이 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다음 강의는 저작권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때부터 나도 발료자료를 검토하느라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저작권 강의도 금새 끝나고, 사회자는 파워블로그와의 대화 코너를 소개하였다. 드디어 기다리던 내 차례가 온 것이다. 문득, 고민이 생겼다. 발표자료를 보면서 발표를 할려고 하였는데, 지금까지 강연을 하신 강연자분들께서 다들 멋있게 맨 손으로 발표를 하였다.

"왠지 나도 안 보고 해야될 거 같애! 뽀대가 안나!"

결정을 한 나는 프린트 해온 자료는 저 멀리 던져버리고는 조심스레 무대 위로 올라갔다. 인사를 하고는 준비해온 PPT자료를 사용하면서 발표를 하기 시작하였다. 첫 멘트를 마치고 다음 PPT자료를 넘기기 위해 리모컨을 눌렀는데, 반응이 없었다. 한참을 눌렀지만, 화면이 넘어가지 않았다.

다행히 다음 차례이신 김용길 팀장님이 직접 노트북을 눌러주시며 도와주셔서 다시 발표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이미 나는
멍해지기 시작했다. 준비해온 멘트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았고,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 표정만 보이기 시작하였다. 지난 강의를 들을 때는 진지하게 듣기만 하시던 분들이, 나를 보며 무척이나 흥미롭단듯이 미소를 띄고 계셨다. 이미 몇 분은 함박웃음 짓고 계셨다.

"앜ㅋㅋㅋ 안돼! 한 명만 바라보자!"

나는 중앙에 앉아 있는 아저씨 한 명만 뚫어지라 바라보며 발표를 계속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발표내내 부담스럽게 바라보아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색한 표준어를  구사하며 하염없이 준비해온 PPT자료를 보면 설명하였다. 그러나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등에는 식은땀만 주룩 흐를 뿐이었다. 잠시 숨을 돌릴려고 창 밖을 바라 보았다.




저 멀리 이순신 아저씨가 힘내라며 응원하고 있었다.

덧] 짧은 만남이었지만, 평소 블로그에서만 만나던 분들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대화도 나누고, 음주가무도 즐겼으면 좋겠네요. 후훗... 다음에 뵙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추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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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2009, 가츠의 옛날이야기, 기념촬영, 김희애, 드림위즈, 리얼로그, 명찰,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블로그마케팅, 비빔밥, 생중계, 아래아한글, 악랄가츠, 옛날이야기, 이명한, 이순신, 이슈, 이찬진, 장두현, 저작권, 점심시간, 채명기, 컨퍼런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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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악랄대통령 2009.11.16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했어 빵~~
    넌 악랄의 자랑이야~ㅎㅎㅎ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야 흑 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참 ㅜㅜ
      부끄러운 날이었다능 ㅋㅋ

  3. adonis 2009.11.16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뭐 발표란게 늘 그렇지요 특이 대한민국서는 발표란건 할 기회가 별로 없으니
    이미 지났으니 아쉬워 하셔도 ㅋ 근데... 같이찍어도 커보이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하고 나면, 아쉽더라고요 ㅜㅜ
      저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물밀듯 밀려오네요 ㅎㅎ
      역시 평소에 준비되어 있어야겠지요~! ㅎㅎ

  4. 구름마을 2009.11.1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표 때 긴장하셨나요? 누구나 처음엔 그렇죠 뭐. 더구나 낯선 환경이니까요...

    해결책을 원하신다면...

    아직 만 27세 안 지나셨죠? 장교로 재입대하면 국가가 봉급도 주고 체력단련도 시켜주면서 발표능력도 확실하게 키워줍니다. 악랄가츠임을 밝히면 장교시험도 쉽게 통과할거고(사실 요즘 자원부족) 정훈병과로 바로 빼줄거기 때문에 브리핑 능력은 더욱 확실히 향상됩니다.

    요즘 TV에 자주 나오시는 원모 대령님 군단참모로 모셨었는데... 전화한통 넣을까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보니 제 나이는 아직 만 25세이군요
      하앍;;; 왠지 파릇파릇한거 같은데요! 퍽퍽;;;
      제가 정훈장교로 가게 된다면....
      장병들의 정신상태는 조국의 안보를 위협 할 지도 몰라요! ㄷㄷㄷ

  5. 남쪽나라 2009.11.16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의 가츠님
    어린아이처럼 살짝 긴장한것 같으네요
    활짝 웃지............
    그래도 귀엽슴다
    대단해요
    많이 떨렸을것 같은데 잘 하셨나봐요
    아니 잘 하셨을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항상 렌즈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후우... 사진빨이라도 잘 받아야하거늘 ㅜㅜ
      어찌하옵니까? 흑흑

  6. 윤이병팬 2009.11.16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찌로 한명만 바라보고 한 것은 아니겠지요?ㅎㅎ
    창밖의 이순신장군남의 응원이 도움이 된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그 바닥에서 알려진 사람이라도 이러한 발표를 하면 누구나 반성할 만한 것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
    어색한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동네말씨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한국사투리로 외국어발표를 합니다. 그것이 영어든 일본어든.. 그래도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게 자연스러우니끼요.
    프레젠.... 그까이꺼 ㅎㅎ
    다음엔 어디서 부를런지 궁금.... 혹시 모여대 불로그 동아리에서???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틈틈히 시선을 분산할려고 하였으나,
      자연스런 시선처리가 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경험이 중요한 거 같애요~! ㅎㅎㅎ
      헤헷 근데, 전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평소 사투리가 잘 나오더라고요.
      이건 표준어도 아니고, 사투리아니고 ㅋㅋㅋ
      애매한 경계선에서 버벅대고 있어요 흑흑....
      오호.. 모 여대 블로그 동아리라...
      그곳이 일본이라도 전 갈 수 있을듯 하옵니다! ㄷㄷㄷ

  7. 96군번공군 2009.11.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가 많으셨네요.
    저도 업무상 많은 사람들 앞에 서야 할 때가 있어서 그 기분 잘 알죠.^^
    처음엔 정말 세상이 하얗답니다.
    세상도 하얗고 내 머리 속도 하얗고ㅋㅋㅋ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강의 내용도 좀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기대했는데^^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헷.. 강의내용은 많이 부족하여 ㅎㅎ
      소개해드리기가 부끄럽사옵니다 ㅎㅎ
      블로그를 하면서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을 발표하였는데 ㅎㅎ
      즐겁게 소통하자!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바람처럼~ 2009.11.17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신 악랄가츠님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선배뉨~ (안영미 말투)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 이것들아! 제대로 못해!
      이거 더 어울리는 용어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흑흑 ㅜㅜ

  9. Favicon of http://jeony.tistory.com ♥LovelyJeony 2009.11.17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능력자들의 컨퍼런스 인가효?
    웹계의 능력자들?ㅋㅋ

    가츠님 멋지십니당..-ㅂ-b
    초부럽..!!
    근데 김희애님을 모시고 사시는 이찬진님이..왜 저도 부러운걸까효??-ㅂ-??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이찬진대표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아닐까 싶어요!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ㅎㅎㅎ

  10. 자주포병 2009.11.1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왠 눈사람두분이 다정히 사진을....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이 꽉 차지 않나요! ㄷㄷㄷ
      여백의 미라곤 찾아볼 수 없다능 ㅋㅋㅋ

  11. Favicon of http://www.editorium.co.kr 2xx633fa 2009.11.17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 떨리셨겠다..ㅎㄷㄷ
    이찬진님, 의외로 센스있네요...품절남..ㅎㅎㅎ

    컨퍼런스 내용도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0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강의하시는데, 전혀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었답니다 ㄷㄷㄷ
      1시간이 그렇게 빨리 갈 줄이야....
      짱이셨습니다 ㅎㅎㅎ
      각 강사분들마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알차게 강의해주셧어요 ㅎㅎ
      너무 방대하여 ㅋㅋㅋ 포스팅하기에는 부담이 되더라고요 ㄷㄷㄷ

  12. 콩 2009.11.17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한 PD를 만나고 싶었으나, 이미 강연을 하시고는 떠나셨다. 아쉽긴 하였지만, 그래도 남자였기에 크게 슬프지는 않았다. 만약 이효리나 유이였다면, 아마 대성통곡을 하였지 않았을까?

    이긍~ ㅋㅋ 이렇게 대단한 자리에 가서두 미녀생각~ ㅋ
    아 근데 가츠님 급 너무 대단해보여용 ㅠㅠ
    가츠님 글이 역쉬 인기가 많은듯~~~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걸그룹이 왔다면,
      전 전날부터 납치계획을 구상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ㄷㄷㄷ
      그래도.. 참석하신 관계자분들께서 다들 아름다우셔서 강연도 알찼지만, 기분도 좋았어요 ㅋㅋㅋ

  13. Favicon of http://dj-dream.com 돼지꿈 2009.11.1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요래 생기셨군요. 가츠님 ~ ㅋ

    좋은두상.. 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헷;;; 부끄러워요 ㅜㅜ
      불량두상이옵니다 앜ㅋㅋㅋ

  14. 김현석 2009.11.17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람 저렇게 많으면 진짜 눈을 못들겠든데...어흨 ㅠㅠ

    좋은 두상을 가지셨군요 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행히 고개는 들었지만, 자연스런 시선처리가 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한 사람만 바라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설렘 2009.11.17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랄까....? ㅋㅋ
    저도 강의내용이 듣고파요. ㅋㅋ
    잘 하셨을거야, 그쵸?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처음하는 발표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흑흑, 많이 아쉬웠습니다. ㅎㅎ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더욱 더 알찬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때는 당당하게 들려드리겠습니다 ㅎㅎ

  16. Favicon of http://stringsitsc.tistory.com 스트링 2009.11.17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도 이렇게 잘 쓰시니 발표도 잘 하셨겠죠~^^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긍... 그렇지 않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버벅대고, 어리버리 ㅜㅜ
      발표는 힘든 일이더라고요 ㅎㅎ

  17. 익명 2009.11.17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7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긍... 약주 많이 하시면 안되요 ㅜㅜ
      건강 조심하세요!

  18. SLA 2009.11.17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완전 부러움의 끝인데요?? ㅎㅎㅎ
    잘 지내고 계시죠?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8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오랫만이예요~! ㅎㅎ
      저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좋은 경험도 하였어요 ㅎㅎ

  19. Favicon of http://thesky.pe.kr 세이지 2009.11.18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부러운데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8 0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그치만 무척 부담스러웠어요 ㅜㅜ

  20. Favicon of http://inbusan.tistory.com/ 낭만인생 2009.11.19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사시는 것 같군요..
    책도 내구요.
    블로그 글들도 멋지고..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11.19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행복하네요~! ㅎㅎㅎ
      저에게 블로그는, 멋진 선물이네요~!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0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ㅂ; 요즘 가츠님 넘 멀어지시는거 같아요 ;ㅂ;

    전파도 타시고... 저런데 가셔서 강연까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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