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앙! 맛있는 냄새가 나요!"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식품이 담긴 스티로폼 택배 상자가 도착하면 자리부터 잡고 보는 말티즈 강아지 꼬미, 진심 매우 기대하는 눈빛이다.
오늘의 강아지 간식은 와이프가 SNS를 보다가 신기해서 주문한 것으로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바로 반려동물을 위한 강아지 아이스크림 아이스펫이다.
"강아지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사람에 비해 체구가 훨씬 작은 강아지들은 건강을 위해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고 맵고 짠 음식은 절대 금물이다. 당연히 사람이 먹는 아이스크림은 유당이 많은 우유와 각종 인공착향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작은 체구의 강아지들에게는 해롭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많은 애견인들이 직접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도 했는데 드디어 간편하게 주문해 먹일 수 있는 강아지 아이스크림을 찾은 셈이다.
"락토프리 우유와 천연과일, 꿀이 들어간 아이스펫!"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불내증을 위해 개발된 우유로 일반 우유에 비해 당질, 포화지방 함량이 절반 이하이다. 평소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나는 사람 혹은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강아지 역시 일반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기 때문에 애견 우유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쯤 되면 사람이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몸에 좋은 듯하다. 물론 맛은 좀 밍밍하겠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우유도 아이스크림도 처음 먹어보는 말티즈 강아지 꼬미가 곧잘 먹을지 궁금해졌다.
"앙앙! 완전 맛나요!"
고구마나 바나나는 평소에도 간식으로 자주 먹다 보니 우선 친근한 바나나 아이스크림부터 맛을 보았다. 역시나 거부감 없이 할짝거리며 신나게 맛을 보더니 급기야 흡입할 기세다. 한 팩에 100ml가 들어 있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며 5kg 미만의 강아지의 권장량은 30ml 이하다.
고로 꼬미는 한 팩에 3-4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한 팩에 2,500원이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신기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선물해줄 수 있다. 이제 산책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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