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강아지 꼬미의 어린이날 선물 도착!"
어느덧 꼬미와 함께 보내는 5번째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람 나이로 치면 이제 나와 비슷한 연배가 되었지만 꼬미는 영원한 강아지이다.
와이프님은 동네 패셔니스타 꼬미를 위해 핫한 강아지옷 브랜드로 유명한 스니프의 신상의류를 주문했다. 참고로 스니프는 미국 폭스 TV의 인기 시리즈물인 심슨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애견용품이 화제이다. 안타깝게도 꼬미에게 맞는 사이즈가 품절이라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냉감원단 소재 원피스!"
털이 많은 강아지들은 여름에 강아지옷을 입을 일이 거의 없다. 요즘 날씨만 해도 털에 따라 옷을 입히기가 애매하다. 그나마 꼬미는 추위를 잘 타고 늘 짧은 털을 유지하고 있어 자주 입는 편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하네스에서나 보던 매쉬 소재의 강아지옷이 눈에 띄었다.
이쯤 되면 반려동물 시장은 정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5년 전 처음 꼬미를 키우면서 애견용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IOT 서비스를 비롯해 상상도 못했던 다양한 애견용품 및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앙앙! 쥬씨 언니가 줬어요!"
버블 티셔츠는 집 앞에 새로 생긴 생과일주스전문점 쥬씨에서 일하는 예쁜 알바 언니가 선물해줬다. 신생 브랜드인 마독 강아지옷으로 뛰어난 신축성과 버블 무늬의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살짝 접어 입혔는데 넘나 예쁜 것! 당장이라도 클럽에 가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랄까?
"자작나무로 만든 꼬미의 밥상 공개!"
나는 말티즈 강아지 꼬미의 밥그릇을 선물해줬다. 기존에 쓰던 그릇은 다이소에서 2천 원을 주고 구입한 건데 벌써 5년을 넘게 사용 중이다.
사실 지금도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이 그릇의 높이였다. 바닥에 놓으면 꼬미가 머리를 푹 숙이고 먹어 불편해 보였기 때문이다. 근데 뭐 강아지의 특성상 크게 지장을 없을 듯하다. 그냥 내 마음이 불편한 거다.
"10도 경사각이 있는 클레이몽드 애견식기!"
클레이몽드 클래식 애견식기는 E1등급 친환경 자작나무를 사용해 안전하고 강아지들이 쉽게 물어뜯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강도를 자랑한다. 또한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도록 코팅 및 바니쉬 처리로 마감을 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10도 경사각이 정말 마음에 쏙 든다.
"이천 장인들이 직접 빚은 도자기 식기!"
강아지그릇은 스테인레스볼과 도자기볼 두 종류가 있는데 꼬미는 도자기볼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가격은 클래식 2구 도자기볼 구성의 경우 3만 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쇼핑몰 쿠폰과 신용카드 할인 등을 통해 2만 원대 구입 가능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기에 강아지그릇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쯤 살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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