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은 한 해 동안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드불 #알비데이(RB DAY)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2015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12월, 한 해 동안 특별히 고마웠던 사람이 있다면 레드불이 제안하는 #알비데이(RB DAY)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그나저나 알비데이? 생소하다. 밸런타인데이도 아니고 화이트데이도 아니고 빼빼로데이도 아닌 알비데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12월 13일은 레드불 #알비데이"

레드불를 의미하는 Red Bull의 RB를 유심히 살펴보면 12월 13일의 숫자와 비슷하다. 순간 뇌섹시대의 문제적 남자가 된 기분이다. 어쨌든 좋은 의미이니깐 레드불 알비데이를 마음껏 즐겨 보고자 한다.

레드불도 알비데이를 맞아 특별히 제작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별도로 판매되지는 않으며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현재 레드불 페이스북에서 #알비데이 이벤트(on.fb.me/1LUezt6)가 한창이니 재미 삼아 참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오다가 주웠어!"

레드불 알비데이 패키지는 오리지널과 슈가프리 각 3캔씩 들어 있으며 매우 츤데레스런 문구로 꾸며져 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는 싶으나 오글오글거리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흔해 빠진 멘트! 오다가 주웠어...

"내년에도 잘 부탁해!"

응팔의 정환으로 빙의해 냉큼 사무실 동료들에게 알비데이 레드불 캔을 선물하였다.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나의 선물에 경계심(?)을 나타냈으나 이내 레드불 문구를 보고 빵터졌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고마운 사람들에게만 주었다는 점이다. 항상 나를 극한으로 치닫게 만드는 본부장은 제외다. 으응?

"늘 에너지 넘치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절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힘을 내서 죽도록 야근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는 거다. 

사실 이번 알비데이 패키지는 레드불이 우리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이기도 하다.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레드불이 힘들고 지친 우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