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 해를 보낸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윤상현!"
그야말로 2015년은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윤상현의 해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난 1월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리퀴드 포스 서머 잼(Liquid Force Summer Jam)를 시작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확실하게 알렸다.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 윤상현 선수는 킹 오브 킥커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였고 케이블과 시스템 부문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포디엄에 올랐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제 그의 나이 만 17세라는 점이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웨이크보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아시아의 벽을 뛰어 넘은 윤상현!"
이미 국내 대회에서는 그의 독주를 막을 수 없다. 전국남녀 학생종별오픈 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등을 모조리 석권하였다. 나아가 인도네시아 칸 반둥에서 열린 2015 웨이크보드 아시안컵에선 거의 만점에 가까운 98.67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며 당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그가 기록한 98.67점 (난이도 32.95, 구성도 32.86, 완성도 32.86)이라는 점수는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 정상에 더욱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이미 세계 무대에서 최고 난이도로 알려진 윌리버드 540과 모비딕 540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명실상부 탈아시아급 기량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실제로 비슷한 시기 호주 만두라에서 열린 2015 국제수상스키웨이크보드연맹(IWWF) 웨이크보드 월드컵 결선에서는 한국 웨이크보드 역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무엇보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케이블과 보트 두 가지 부문 모두에서 강세를 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언제나 새로운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윤상현!"
지난 7월에는 리버풀에서 개최된 레드불 하버리치(Red Bull Harbour Reach)에 참가해 12명의 선수만이 올라갈 수 있는 준결선에 진출하는 등 10대의 나이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비록 결선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나 아직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얼마 전에는 태국에서 열린 2015 싱하 아시안 워터스키 & 웨이크보드 챔피언쉽(2015 Singha Asian Waterski & Wakeboard Championships) 성인부 결승에서 88.6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는데 불과 대회 일주일 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토900과 크로모브 540 등 고급 기술들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보여 주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대 웨이크보더!"
이처럼 윤상현 선수는 국내 웨이크보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이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한다면 분명 올해보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이 더 기대된다.
현재 웨이크보드는 높아진 관심과 인기로 인해 2020년 올림픽 후보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만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강력해진 윤상현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대 웨이크보더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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