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15 마지막 와일드카드의 주인공! 비보이 포켓(B-boy Pocket)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15 와이들카드 공개!"

오는 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2015의 와일드카드 진출자가 공개되었다. 영광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비보이 포켓(B-boy Pocket)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15 와일드카드까지 모두 공개되며 최후의 일인을 가리는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16명의 비보이들이 펼칠 마지막 무대를 정말 기대되지 않는가? 참고로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15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30분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진다. 한국 시간으로는 15일 새벽 5시 30분이다. 물론 레드불TV(redbull.tv/videos/event-stream-598/rome-italy)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그럼 지금부터 날고 기는 전 세계 비보이들을 제치고 당당히 와일카드로 선정된 비보이 포켓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세계를 놀라게 한 소년!”

올해 스무 살이 된 비보이 포켓은 이미 어렸을 때부터 각종 세계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화제가 된 인물이다. 

14살의 나이로 세계 4대 비보이 축제 중 하나인 IBE(International Breakdance Event)에 참가해 미국, 유럽, 일본 비보이팀을 상대로 자신의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에어트릭을 선보이며 대회를 지배하였다.

"최고의 무대에서 펼쳐질 비보이 포켓의 파워무브"

모닝 오브 아울(Morning of owl) 크루 소속인 비보이 포켓은 최근 유럽 무대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의 주요 비보이 대회 석권은 물론 각종 공연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또한 세계 최고의 파워무버를 가리는 WPS(World Powermove Series)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하고 다져나가고 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 맨발로 무대에 올랐던 왜소한 체구의 동양인 소년이 지금은 대한민국 아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두려운 파워무버로 성장해 참가하는 대회마다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그가 드디어 세계 최고의 비보이 배틀로 알려진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 참가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늘 새로운 동작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연습하는 그가 이번 레드불 비씨원월드파이널 2015에서는 어떤 기술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설마 맨발로 무대에 오르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