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시베리아 횡단에 나선 사람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명의 라이더가 위대한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그들은 유럽의 모스크바와 아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총 길이 9,195km에 달하는 시베리아 횡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9,195km는 지구 둘레의 4분 1에 달하는 거리로 시간대만 자그마치 7번이나 바뀌는 엄청난 여정이다.
단순히 함께 달리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구간을 총 15개로 나눠 끊임없이 경쟁을 펼치며 2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여야만 한다. 각 팀은 개인전 4명, 듀오로 구성된 3팀으로 나뉜다. 여기에는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이탈리아 출신의 Paola Gianotti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항상 모험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도전을 사랑한다!"
그녀는 지구상에서 가장 길고 특이한 시베리아 횡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어 좋고 이런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대신 자전거!"
지난 100여 년 동안 시베리아의 대동맥 역할을 한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러시아, 몽골, 중국의 국경지대를 거쳐 태평양 연안까지
광활한 영역을 운행하며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해준다. 선로를 따라 이어진 도로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라이딩 코스로도 매우 유명하다.
"함께라서 든든한 레드불 트랜스 시베리아 익스트림!"
하지만 비행기로 9시간, 기차로 120시간, 차로 일주일 이상 걸리는 9,195km의 어마어마한 거리는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라고 할지라도 결코 만만치 않다.
특히 처음 1,500km 구간은 러시아 인구의 75%가 거주하는 도심이지만 대다수의 구간은 거의 인적이 드문 황량한 길 위에서 고독한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혼자가 아닌 10명의 라이더가 함께 경쟁하며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시베리아 횡단을 무사히 완수하는 것이다.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레드불 트랜스 시베리아 익스트림(http://win.gs/1I8CnJf)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각종 영상 및 진행 상황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라이더, 스텝들이 작성한 실시간 소셜 피드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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