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
올해도 어김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나 누구나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수 있는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2015년 9월 9일 개막한다. 앞서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쇼케이스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심사위원장과 시상식 및 경쟁 부문, 제작지원 프로젝트 등 영화제 주요 정보를 직접 들려주는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과 배우 배두나, 아티스트 니키 리와 함께 한 쇼케이스 현장을 만나 보자!
"대한민국 스마트폰 영화 만들기를 주도해온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손안의 작은 스마트폰만으로도 고화질의 4K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4년 전인 2011년만 하여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영화제를 준비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과도 같았다.
하지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시켜 주었다. 이후 스마트폰영화제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영화감독을 꿈꾸는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와 꿈을 심어 주었다. 여기에는 후배 양성과 한국영화 저변 확대를 위한 선배 영화감독들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도 영화감독들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1회부터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해온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을 필두로 봉만대 감독, 윤종석 감독, 진원석 감독, 임필성 감독, 이무영 감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출진이 총출동하여 질적이면서도 보다 완성도 높은 영화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커지고 새로워졌다. 기존의 1분 이하 초단편 부문과 10분 이하 단편 부문에 이어 5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작품의 다양성과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다큐멘터리상을 추가해 장르에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모든 작품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역대 국내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를 받은 후 총 1,0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는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새롭게 선보였다. 최대 3명까지 선별해 영화 제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올해 참가자는 해당 사항이 없다.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트레일러 영상과 시상 부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장르나 소재에 구분 없이 출풀할 수 있다. 단 1분 이하, 10분 이하, 50분 이상 등 세 가지 부문에 해당하는 러닝타임은 지켜야 한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후 치열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상 발표는 오는 9월 9일 시상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총상금 규모는 5,000만 원에 상당이다. 영화제 상영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올레TV, 올레TV모바일, 올레닷컴에서 동시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배우 배두나!"
올해는 전문 감독이 아닌 배우 배두나가 심사위원장으로 발탁되어 화제이다. 역대 심사위원장으로는 이준익 감독,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류승완 감독 등이다. 그녀는 인사말를 통해 권위 없는 영화제의 한 획을 그을 것 같다며 영화를 통해 누구나 행복해지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의 MoMA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 작품이 영구 전시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니키 리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 무척 기대가 된다.
"스마트폰이 기존의 권력을 해제시키는 도구"
꿈과 열정은 있지만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쳐 온 이들에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훌륭한 기회이자 도전의 상징이 되었다. 앞으로도 마이너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제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하는 바이다.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주요 정보 및 출품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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