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신제품 발표회에서 만난 넥밴드 블루투스 헤드셋 크로이스.R (Croise.R PSB-100)

"파트론 신제품 발표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트론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파트론은 IT 부품 기업으로 카메라 모듈, 안테나, 심장박동 센서, NFC 등 다양한 품목을 제조하고 있다. 작년에는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였다.

파트론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안테나, RF모듈, 마이크, 사출성형, 수정진동자 등 자사의 보유 부품을 집약해 만든 넥밴드 블루투스 헤드셋 크로이스.R(Croise.R)이다.

"크로이스.R을 만나 보세요!"

크로이스.R은 프리미엄 모델인 PSB-160(12월 출시 예정)과 보급형 모델인 PSB-100로 총 2종이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보급형 모델인 PSB-100가 우선 공개되었다.

크로이스.R PSB-100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국내 유일의 초탄성 형상기억 합금으로 제작해 어떠한 충격에도 본래의 형상으로 복원이 가능하다. 덕분에 운동이나 여행, 외근 등 야외에서 사용 시 유리하다. 또한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일명 칼국수 줄이라 불리는 플랫코드 방식을 적용하여 케이블 단선이나 엉킴을 최소화시켰다. 색상은 위 사진 속 모델들이 착용하고 있는 미드나이트 블랙과 피스타치오 민트 두 가지이다.

"각종 편의성과 음질을 동시에 잡은 크로이스.R"

크로이스.R PSB-100은 적은 음량에도 모든 장르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귀의 등감도 곡선에 근접한 물리적 특성을 구현하였다. 이에 고음의 자극적인 에너지를 억제하고 청각 보호와 임장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멀티 페어링을 통해 두 대의 스마트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SNS나 메세지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 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넥밴드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며 아쉬웠던 부분들이 고스란히 적용된 듯하다.

"안정적인 사운드가 매력인 크로이스.R"

현장에서 청음을 해보니 고음과 저음의 비율이 적절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졌다. 분리도나 명료함은 좀 더 들어봐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이 부분은 추후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크로이스.R은 파트론 부품과 기술의 정수!"

파트론 김종구 대표는 IT 부품 회사로 큰 성장을 이뤘으나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시장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크로이스.R은 파트론 부품의 품질 경쟁력과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첫 번째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자사의 부품과 센서를 활용한 스타일러스 펜, 스포츠 밴드 등 웨어러블 시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로이스.R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해 보세요!"

이처럼 크로이스.R PSB-100은 스마트기기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음질, 편의 기능 등을 선보이며 최근 뜨거워진 넥밴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 시간에는 크로이스.R PSB-100을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