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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한판 붙자!"
이날은 전국이 폭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어 가만이 있어도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하루였다. 하지만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유격장은 무더위도 잊은 채 막바지 유격 훈련이 한창이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맹호연대 재구대대 장병들로 故 강재구 소령을 기리기 위해서 명명된 대대이다.
故 강재구 소령은 훈련 중 부하의 실수로 떨어진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쳐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산화한 살신성인의 표본이다. 지금도 육군사관학교에는 재구 동상이 있으며 매년 육사 생도들은 재구의식을 치르며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나의 한계를 극복하라!"
육군의 대표적인 훈련 중 하나인 유격은 장병들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유격 PT 체조와 종합장애물, 산악 장애물, 복귀행군 등 어마무시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문득 나의 부대인 이기자 부대 유격장의 비석이 떠오른다. 유격장 입구에 세워진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입소하는 장병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훈련은 무자비하게...
그럼 지금부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연대 재구대대의 뜨거웠던 유격 훈련 현장을 만나러 가보자!
본 글은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기획취재한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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