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5 런칭 기념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in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

"삼성 갤럭시 S5 런칭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출시 전부터 온갖 루머가 무성했던 삼성 갤럭시 S5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지난 금요일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 삼성 갤럭시 S5는 전 세계 125개국에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출시 첫 날 기존의 갤럭시 S4나 갤럭시 노트3보다 두세 배 이상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최단 시간 1000만 대 판매 기록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에서는 앞서 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신제품 발표회는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여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이 서울 한복판에서 공개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기업 최초로 세종문화회관과 협엽하여 체임버홀 외벽 전면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갤럭시 S5 미디어 아트를 만나러 가보자!

"S5의 새로운 감각, 문화가 되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은 국내 유명작가인 홍경택, 황주리, 김양희 등 3인의 작품과 갤럭시 S5의 주요 기능들이 조화롭게 연계되어 재해석되었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의 합성어로 각종 영상, 이미지 등을 건물 외벽에 표현하는 예술의 한 장르이다. 주로 LED 불빛을 통해 작품을 표현해야 하기에 해가 지고 난 후 어두운 밤에 공연이 시작된다.

공식 행사를 앞두고 관람객들은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에 전시된 갤럭시 S5를 직접 체험하거나 준비된 다과를 맛보며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갤럭시 S5의 볼륨감 있는 모던 글램 디자인!"

차콜 블랙, 쿠퍼 골드, 일렉트릭 블루, 쉬머 화이트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 S5는 후면 펀칭 패턴 디자인으로 더욱 스타일리쉬하고 향상된 그립감을 선사하였다.

최초 공개 당시 반창고라 불리며 큰 화제가 되었던 쿠퍼 골드 색상의 경우 실제로 보니 기존의 블랙, 화이트보다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일렉트릭 블루, 쿠퍼 골드, 쉬머 화이트 순이었다.

"갤럭시와 연동되는 새로운 삼성 기어 시리즈!"

갤럭시 S5뿐만 아니라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특히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기존의 안드로이드, 타이젠이 아닌 삼성전자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탑재된 삼성 기어 핏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신제품들의 주요 스펙과 기능은 조만간 직접 체험하며 상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잠시후 서울 청소년 국악단의 멋진 공연과 함께 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이 체임버홀 외벽에 공개되었다. 평범했던 대리석 벽면이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입체 효과 등을 통해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하자 관객석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특히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갤럭시 S5의 심박수 측정 센서와 중요한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는 퀵 오토포커스 등의 주요 기능들이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었던 시간!"

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이 끝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 설명을 해주었다. 무엇보다도 넓은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고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예술적 감각에 눈뜨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24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혹시 광화문 근처에서 저녁 일정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자. 끝으로 현장에서 촬영한 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영상을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