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의 세계!"
제22회 동계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북미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드불의 대표 겨울 이벤트인 크로스 다운힐 월드 챔피언쉽 2014가 핀란드 헬싱키를 시작으로 미국 세인트폴, 러시아 모스크바, 캐나다 퀘벡 등에서 두 달여에 거쳐 진행된다.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월드 챔피언쉽은 지난 2001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익스트림 스포츠로 얼핏 봅슬레이와 쇼트트랙, 아이스하키가 혼합된 느낌이 강하다.
"성난 황소들의 거침없는 질주!"
참가하는 선수들은 봅슬레이 경기장를 연상케 하는 다운힐 트랙에서 동시에 출발한다. 총 길이 270여 미터에 달하는 다운힐 트랙은 도심을 그대로 관통하며 대회를 찾은 관중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빙판 위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경기이다 보니 선수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있다. 또한 엄청난 스피드와 점프대, 의도하지 않은 몸싸움(?) 등이 쉴 새 없이 펼쳐지기 때문에 선수들은 모두 아이스하키 복장을 착용하여야 한다.
"괜찮아! 넌 최고였어!"
철저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크로스 다운힐 월드 챔피언쉽은 4명의 선수가 출발하여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2명의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빙판 위의 아찔한 내리막길과 코너, 짜릿한 점프대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다운힐 스키, 아이스하키. 산악 자전거, 스노우보드 출신 등 내노라 하는 실력자들은 강인한 도전정신을 몸소 보여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도전하는 그들이 있어 아름답다!"
매번 이벤트가 개최될 때마다 10만여 명에 달하는 구름 관중들로 인해 도시 전체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매서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벤트를 즐기는 관중들의 모습에서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동계올림픽의 메카에서 만나는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
만약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가 개최된다면 국내를 비롯하여 아시아 팬들에게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국내 대회를 기대하며 지금까지 캐나다, 미국, 러시아 등 동계스포츠 강국에서 폭발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였다.
Bring i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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