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보자!"
친구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신나게 뛰어 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 역시 튼튼하고 화려하고 무엇보다도 오래 날 수 있는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온 동네 전단지란 전단지는 다 줍고 다녔다.
"왕년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레드불 종이비행기 날리기!"
오늘 소개하는 대회는 다름 아닌 종이비행기 날리기이다. 매번 신선하고 획기적인 이벤트를 만들어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레드불에서 직접 주최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레드불 페이퍼 윙(Red Bull Paper Wings)이다.
정말 레드불이니깐 가능한 일이다. 이제 해외 토픽에서 말도 안되는 이벤트 소식을 접하면 가장 먼저 레드불 로고부터 확인하게 된다.
"세계 최고의 종이비행기 조종사는?"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레드불 페이퍼 윙은 세계 85개국에서 지원한 약 35,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저마다 최고의 종이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방식은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Longest Distance(최장 거리 비행), Longest Airtime(최장 시간 비행), Aerobatics(곡예 비행)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선,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참고로 현재 세계 최고 기록은 최장 거리 비행 부문 63.19미터, 최장 시간 비행 부문 27.9초이다. 혹시 심심해서 만든 종이비행기가 위 기록을 깬다면 대회 참여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당신이 이미 세계챔피언이니깐!
"이봐! 실전은 다르거든!"
"에이! 종이비행기가 거기서 거기죠!"
"여기가 무슨 동네 놀이터야? 얼마나 떨리는데!"
"제 점수는요!"
무엇보다도 레드불 페이퍼 윙은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과도한 부대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이벤트라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참가자 뿐만 아니라 대회를 주최하는 레드불 입장에서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나는야 종이비행기 세계 챔피언!"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리기를 희망하며 간만에 종이비행기나 한번 접어 보아야겠다. 그나저나 연날리기나 팽이치기 같은 대회도 개최되면 재미있을 듯하다. 끝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에서 열린 2012 레드불 페이퍼윙 세계 결승전 영상을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본 글은 레드불 스쿱(RedBull.com)의 기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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