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아웃도어 등산용품 쇼핑 고고씽!"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하였다. 사실 홈플러스는 반평생을 경주에서 살아온 나에게는 매우 특별한 공간이다. 지금도 대형마트라고는 홈플러스가 유일한 경주에서 어린 시절 나는 어머니께서 장을 보러 가신다고 하면 죽자 살자 따라가곤 하였다. 홈플러스에 가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맛있는 간식거리가 즐비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로 이사온 나에게 홈플러스는 동네 슈퍼와도 같다. 현관문을 나서면 영등포점과 신도림점이 바로 코 앞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먹거리가 아닌 아웃도어 등산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홈플러스를 방문하였다. 바야흐로 나들이 시즌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은 예비군훈련과 군부대 취재가 줄줄이 잡혀 있지만 말이다.
"창립 14주년 행사가 한창인 홈플러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홈플러스는 할인 행사가 한창이었다. 홈플러스 창립 14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10년 전 전단가격 그대로 행사가 진행 중에 있었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마다 한 주씩 특가 상품을 지정하여 파격가 할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생필품의 경우에는 무조건 반값, 의류 및 잡화는 상품권 지급, 인기 가전의 경우에는 10% 할인 등 품목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다.
"알뜰한 소비자를 공략하라!"
매장 곳곳에서 판매 중인 기획상품의 경우에는 이미 알뜰하신 대한민국 어머님들로 북적였다. 나 역시 아웃도어 등산용품 코너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쇼핑문화센터로 마트 뿐만 아니라 서점, 병원, 미용실, 갤러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매장이 위치하고 있어 바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논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이날은 여친님과의 데이트 시간이 촉박하여 의류 패션 잡화 코너가 위치한 1층만 가볍게 둘러 보았다.
"저렴한 행사상품을 노려라!"
아웃도어 등산용품 코너에는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이 대거 진열되어 있었다. 등산복을 비롯하여 등산가방, 등산화, 등산모자, 스틱 등 산행에 필요한 전품목이 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행사상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위주로 살펴 보았다. 기존 가격보다 20~30%가량 할인되어 판매 중이었기 때문이다.
"여행할 때 유용한 멀티레저가방!"
나의 눈을 사로잡은 첫 번째 품목은 20리터짜리 멀티레저가방이었다. 평소에는 위 사진에서처럼 접어 두었다가 짐이 많아지면 가방으로 펼쳐 이용 가능한 제품으로 단돈 6,000원에 판매 중이었다. 특히 여행이나 장거리 취재를 갈 때 유용할 듯하였다.
"예비군훈련에 필수인 등산양말과 사계절 마스크!"
다음으로는 예비군훈련을 앞두고 소중한 나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양말을 구입하였다. 아무래도 간만에 전투화를 신고 다니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천하무적 이기자 용사라고 할 지라도 어쩔 수 없다.
또한 군부대 취재를 갈 때마다 전차나 차량들이 내뿜는 먼지로 인해 목이 따가워 불편하였는데 인기 절정의 나루마스크를 발견하고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다.
나루마스크는 용도에 따라 사계절용, 겨울용, 키즈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특히 자전거, 스키, 보드 등을 즐길 때 완소 아이템이다.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하여 원활한 호흡이 가능한 숨구멍이 있어 공기배출에 용이하다. 덕분에 고글,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물론 황사나 도심 속 먼지 예방에도 좋을 듯하여 여친님의 것도 함께 구입하였다.
"홈플러스에 단독 입점해 있는 유러피안 패션 브랜드!"
등산용품 코너 옆에는 요즘 홈플러스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패션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 & Fred)가 판매 중에 있었다. 그 인기만큼이나 전시 부스도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였다. 일반 면티의 경우 5,000원도 하지 않으며 바람막이 점퍼, 폴로티, 청바지 등도 모두 만원 안밖으로 구입할 수 있어 저렴함의 끝판대장으로 불린다.
평소 나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지라 땀 흡수가 뛰어난 면티를 색상 별로 구입하였다. 물론 센스 있게 여친님의 것도 잊지 않았다. 정말 난 착한 남자친구인 거 같다. 으응?
"쇼핑하는 재미가 솔솔하군!"
면티 3장, 나루마스크 2개, 등산양말 2개, 멀티레저가방 등 나들이에 필요한 제품들을 모두 장바구니에 담고서야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계산대를 향하였다. 무엇보다도 행사상품들의 위주로 담았기에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기분 최고였다.
"홈플러스 창립 14주년 기념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계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홈플러스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를 응모하였다. 놀랍게도 홈플러스는 창립 14주년 기념 빅 이벤트뿐만 아니라 SNS채널마다 각각 이벤트를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었다.
가장 푸짐한 이벤트는 1억 4천만원의 경품이 걸린 고객감사대축제이다. 홈플러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번호를 입력하여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나 역시 계산하고 받은 응모번호를 냉큼 입력하였다. 개인적으로는 1등 상품보다 2등 상품인 2013년형 그랜져가 더욱 탐이 났다. 그 외에도 홈플러스 공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본 글은 홈플러스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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