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보다 작고 가벼운 포토 프린터!"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LG전자가 포켓포토라는 재밌는 제품을 출시하였다. 제품명에서처럼 포켓 속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사이즈가 가장 눈에 띄었다. 하지만 사이즈가 작다고 무시하면 곤란하다.
NFC, 블루투스, USB 등과 같은 편리한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럼 지금부터 포켓포토의 매력을 낱낱이 살펴보자!
"스마트폰 케이블과 겸용으로 충전 가능한 포켓포토!"
포켓포토의 정확한 크기는 72.4×120.9×24mm으로 무게는 212g이다. 색상은 핑크, 오렌지, 그레이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남자가 쓰기에는 그레이가 가장 무난하였지만 아무래도 나보다 여친님께서 자주 사용하실 거 같아 러블리한 핑크로 선택하였다. 특히 본체 윗면과 아랫면의 하트 문양 패턴이 압권이다.
충전하는 방식은 스마트폰과 동일하다. 실제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답터와 USB 케이블 역시 기존 스마트폰용 제품과 동일하다. 고로 스마트폰 충전케이블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잉크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포켓포토!"
포켓포토는 제로 잉크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징크(ZINK)의 열 방식 인화지를 사용한다. 인화지 안에 자체적으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이미지 층을 가지고 있어 추가로 잉크나 카트리지가 필요하지 않다.
한 팩에 총 10장의 인화지가 들어가 있으며 파란색 용지는 스마트시트로 프린터 헤드를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최초 구입 시 기본적으로 한 팩이 제공된다. 추가로 구입할 시 드는 비용은 장당 500원 가량이다.
"보다 스마트하게 설치하라!"
사실 사진만 프린트하는 것이 목적이면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전용 앱을 통해 보다 다양한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에 설치해 보기로 하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포켓포토를 검색하면 전용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더욱 편하게 설치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이용하여 포켓포토 본체에 갖다 대거나 포장박스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설치 모드로 전환된다. 정말 스마트하지 않는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기만 하면 오케이!"
프린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프린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물론 즉석에서 바로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할 수도 있다.
이때는 총 3가지 모드로 프린트할 수 있다.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포켓포토에 갖다 대거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프린트할 수도 있다. 물론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다소 원시적인(?) 방법도 지원한다.
"10초만 기다려 주세요!"
대략 한 장의 사진을 전송하고 출력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초 내외로 생각한 것보다 무척 빨랐다. 참고로 사진 크기는 2x3 사이즈로 명함크기와 비슷해 지갑에 넣고 다니기 용이하다.
이처럼 포켓포토는 최신 기술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한 사진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음편에서는 포켓포토 앱을 통한 다양한 꾸미기 기능과 실제 활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가츠의 리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의 멘토, 김난도 교수가 말하는 2013년 승리의 필살기! 트렌드 코리아 2013 (43) | 2012.12.11 |
---|---|
편리한 기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잡은 모바일 포토 프린터! LG 포켓포토 포포 PD221 (64) | 2012.12.07 |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여성 손목시계, 패트론 PR201212F(PATRON PARIS) (40) | 2012.11.29 |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롯데 자일리톨 불심껌문 이벤트! (39) | 2012.11.28 |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한국형 핀터레스트! 인터레스트미(interest.me) (60) | 2012.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