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면서 클래식한 여성 손목시계, 패트론 PR201212F(PATRON PARIS)

"패션의 완성은 시계!"

군입대 전만 하여도 시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군생활을 하면서 전자시계의 소중함을 몸소 경험할 수 있었고 전역 후에는 오토매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시계는 하나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였다. 어쩌면 무턱대고 구입할 수 없기에 더욱 끌리는게 아닌가 싶다.

각설하고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여친님을 위한 시계이다. 다행히 여친님은 시계보다 가방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에 나처럼 값비싼 시계를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토매틱 시계는 무겁다고 싫어한다.

"신상 패트론 시계"

얼마전 새롭게 런칭한 패트론 시계는 프랑스 고대 어원으로 품격 높은 귀족에서 유래되었다. 사전적 의미는 최고의 품격을 지닌 사람으로 화려하면서도 그 내면에는 고귀한 가치를 지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10만원대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제법 고급스런 구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무난할 듯하다.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

모델명은 패트론 PR201212F으로 색상은 레드, 블랙 총 두 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여친님은 무난한 블랙으로 선택하였다. 원체 자체발광 모드이신 여친님답게 평소에도 튀는 액세서리보다는 깔끔하면서 무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 측면에서 패트론 시계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아름다움과 예술의 가치를 알고 순수한 열정을 사랑하는 패트론 정신!"

중세에는 영주, 귀족들 사이에 훌륭한 패트론이 있었고 르네상스기 이후에는 부유한 시민 패트론이 증가하여 예술,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피렌체의 메디치 가, 프랑스의 퐁파두르 부인 등이 대표적인 패트론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그리고 현대에는 패트론 시계를 찬 아름다운 여친님이 나의 건전한 문화 생활을 복돋아 주시며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