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포인트카드 전성시대!"
요즘에는 어느 매장을 가도 포인트를 적립해 주지 않는 곳이 없다. 하다못해 프랜차이즈체인이 아닌 개인매장에서도 스탬프 찍기 등과 같은 종이카드를 줄 정도이다.
그만큼 이제는 포인트를 활용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세상이 되어 버린 셈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손해보는 사람들이 꼭 있다.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분명 우리 아버지는 지금껏 단 한번도 포인트 적립이나 사용을 하지 않았을 거라 확신한다. 덕분에 아버지 몰래 내가 야금야금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다.
어쨌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포인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귀찮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에는 포인트 적립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계산대에서 휴대폰 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바로 적립하서나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그마저도 귀찮다. 그리고 바뀐 휴대폰 번호로 인해 오류라도 나는 경우에는 미련없이 포기하게 된다.
"스마트 시대에서 살아가는 방법!"
정말 자주 쓰는 포인트 적립카드를 제외하고는 일일이 들고 다닐 수 없기에 브랜드마다 전용 스마트폰 어플이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다들 욕심이 많은걸까? 유독 포인트 관련 어플은 무겁고 느리고 튕기기 일쑤이다.
특히 결국 바쁜 계산대 앞에서 실행되기를 기다리고 있기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또한 왕창 깔려있는 어플을 보고 있으면 부자가 된 기분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제 딱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그래서 준비한 비장의 카드! 다름아닌 KT에서 출시한 올레 마이윌렛(olleh myWallet)이다. 이제 올레 마이월렛 어플 하나만 있으면 각종 포인트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쿠폰, 결제까지 한 방에 이용할 수 있다.
KT에서 출시된 어플이니 당연히 올레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통신사 상관없이 SK와 LG고객들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KT의 멤버십 서비스인 올레클럽만 제한될 뿐이다.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올레 마이월렛!"
올레 마이월렛의 기본적인 구성은 멤버십, 쿠폰, 카드, 스마트결제로 되어 있다. 우선 멤버십의 경우에는 올레클럽 뿐만 아니라 CJ 원, GS포인트, 해피포인트, 롯데멤버스 등이 제휴되어 있어 본인확인 과정만 거치면 바로 모바일 포인트카드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사용내역 및 쿠폰 조회는 기본!"
특히 제휴 중인 멤버십의 경우에는 포인트 잔액과 최근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관련 쿠폰이나 이벤트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제휴 멤버십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보유 중인 포인트카드를 직접 등록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환경설정을 통해 위치 수정 및 삭제 가능!"
또한 환경설정을 통해 잠금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등록한 카드의 위치 변경 및 삭제, 비활성화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지사항을 통해 업그레이드 내역 및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 기반 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거리의 포인트 가맹점의 위치 및 연락처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뱅킹을 자주 하다보니 항상 지갑 속에 보안카드를 들고 다녔다. 내심 불안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올레 마이월렛을 설치하고는 이런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다. 포인트카드를 등록하듯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보안카드도 따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보안카드는 중요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에만 저장되며 기본적으로 잠금기능이 설정되어 있다. 보안카드 등록방법은 총 두 가지로 직접 번호를 입력하거나 사진 촬영을 통해 저장할 수 있다.
이처럼 올레 마이월렛을 통해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꼬박꼬박 알뜰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 다양한 혜택을 즐기는 일만 남았다.
앞으론 1원도 놓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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