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섭스크립션 커머스이다!"
작년 한 해 티몬, 쿠팡, 그루폰과 같은 소셜커머스가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올해는 섭스크립션 커머스(구독 서비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저가경쟁으로 서비스와 품질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섭스크립션 커머스는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상품을 배송받는 시스템이다.
섭스크립션 커머스의 가장 큰 장점은 광고, 후기를 통한 간접 체험이 아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인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평소 부담스런 가격의 정가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맛보기 샘플을 정기적으로 구독하여 직접 체험한 다음 마음에 들면 재구매를 하는 방식이다.
"이번달의 주제는 나쁜 남자이다!"
"세계적인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제품은 다름아닌 남성 매거진 레옹(LEON)이었다. 흔히 남성잡지하면 군인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맥심(MAXIM)을 비롯하여 에스콰이어(ESQUIRE), 지큐(GQ) 등이 떠오른다. 주로 20, 30대 남성을 타켓으로 한 기존의 잡지와는 달리 레옹은 20대 후반부터 40대 남성들을 타켓으로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레옹의 표지만 봐도 이탈리아의 패션왕으로 불리우는 지롤라모 판체타가 BMW 그란쿠페 앞에서 남다른 포스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레옹은 2001년부터 이탈리아 남성지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레옹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남자의 로망를 불태우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남자가 봐도 멋진 모델과 갖고 싶은 제품들이 나를 유혹하였다. 누군가 그랬다. 여자에게 인기있는 남자가 되고 있으면 최소한 잡지라도 꼬박꼬박 구독하라고 말이다. 레옹을 보고 있으니 어쩌면 그 말이 정답일 지도 모르겠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 럭셔리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다음은 한국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SK-ll이다. 그 중에서도 배우이자 감독인 유지태가 CF에 출연하여 소개한 SK-II MEN의 첫 번째 제품인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나를 반겨 주었다. 이미 출시 전부터 피부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판매 4일만에 한 달 물량을 전량 소진하여 업계를 놀라게 한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SK-II의 독자성분인 피테라™이 90% 함유되어 주름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고 꾸준히 사용하면 눈에 띄게 피부가 환해진다고 하였다. 평소 칙칙한 피부톤을 자랑하는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제품이라 무척 만족스러웠다.
"번들거림과 피지 제거에 적합한 로레알 오일컨트롤 젤크림!"
정확한 이름은 로레알 파리 맨 엑스퍼트 화이트 액티브 오일 컨트롤 모이스처라이징 젤크림이다. 로에알 맨은 군대 있을 때 어머니께서 피부 관리를 하라며 사주셨던 기억이 난다.
이 제품은 살리실릭산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피지 누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환하고 밝게 가꿔주며 피지의 생성을 억제하는 징크-G와 피부 표면의 피지를 즉각적으로 제거하는 매티파잉 섬유질가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끈적임이 적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인해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피지가 많은 사람들이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기름지고 넓은 모공으로 고민하는 남자를 위한 비누!"
갯츠맨 타이트닝 솝은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여 개운함이 느껴지며 모공 청정과 모공 수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누이다. 무엇보다도 풍성한 거품으로 인해 깔끔하면서도 피부 당김이 없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단 나는 세수부터 자주 해야겠다.
"젤 타입의 르네휘테르 샴푸비비 크림!"
르네휘테르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는 마사지하기 쉽도록 젤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초록 알갱이인 바이오스피어 입자가 함유되어 두피 표면과 모공을 보다 청결하게 해주어 실제로 샴푸 후 무척 시원하였다.
"이제 BB크림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맨즈스킨 하이퍼포먼스 비비크림은 종류에 따라 컬러의 명도와 채도, 보송함과 촉촉함, 커버력과 자외선 차단 정도가 다른 점이 특징이다. 미미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은 하이퍼포먼스 클리어업 비비로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맑아지고 비부결을 정돈시켜 깔끔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참고로 다른 종류인 내추럴업 비비와 톤업 비비 등과 섞어서 이용하면 보다 디테일한 연출을 할 수도 있다.
이처럼 남자박스의 구성품을 살펴보니 평소 좀처럼 이용하지 않거나 아예 관심이 없었던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덕분에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알게 되었으며 스스로를 더욱 가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나아가 섭스크립션 커머스인 미미박스를 통해 브랜드는 홍보 및 제품 평가의 길이 열렸고 소비자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 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아 모두가 윈윈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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