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아자 허슬두! 가을에 야구할 수 있겠지?"
"오빠! 지금 두산 걱정할 때가 아니야!"
"응?"
"완전 곰돼지가 되어가고 있잖아!"
"........."
예전부터 항상 계획만 거창하게 세웠다. 올 초부터 운동을 빡세게 하며 제대로 된 몸매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근육은 커녕 오히려 살만 디룩디룩 쪘다. 급기야 여친님께서는 목표 체중을 달성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대면하지 않겠다며 최후통첩을 하기에 이르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다. 독한 마음을 먹고 착실하게 운동을 할려고 하자 때 마침 리복에서 새롭게 출시된 초경량 런닝화인 리얼플렉스 체험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리얼플렉스는 미국에서 첫 출시되자마자 극대화된 유연성과 경량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며칠 후 리복 로고가 선명하게 프린트된 파란색 상자가 오피스텔로 배송되었다.
"어랏? 한창 광고 중인 리얼플렉스가 아닌데?"
이번에 체험하게 된 모델은 클래식 리얼플렉스로 직영점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디자인이 달랐다. 리복은 직영점과 멀티샵에 출고되는 제품의 디자인을 달리하여 보다 특색있게 출시하고 있었다. 클래식 리얼플렉스는 주변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모델이라 그런지 더욱 유니크하였다.
"보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포인트!"
클래식 리얼플렉스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색상인 블랙으로 매우 날렵해 보이는 디자인이었다. 특히 운동화끈과 밑창, 리복 로고는 블루 색상이라 다소 밋밋할 수 있었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맨발과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리얼플렉스!"
이번에 출시된 리얼플렉스는 누가, 어떤 상황에서 신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개발된 런닝화이다. 실제로 갑피 부분이 메쉬로 이루어져 있는 리얼플렉스의 무게는 정말 가벼웠다. 정확한 무게는 잴 수는 없었으나 사용 중인 스마트폰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가볍게 느껴질 정도였다.
"76개의 최첨단 센서를 통해 본능적인 움직임을 만끽하라!"
리얼플렉스의 밑창은 무척 특별하였다. 76개의 최첨단 센서로 이루어진 아웃솔은 세로뿐만 아니라 가로로도 접힐 수 있어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의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실제로 신고 다니다가 돌같은 울퉁불퉁한 장애물을 밟았을 때 발의 충격을 최대한 완화해주며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360도 자유자재로 접히는 리얼플렉스!"
리얼플렉스의 유연성을 직접 확인해보고자 새 신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접고 비틀고 심지어 꽈배기처럼 감아보았다. 사실 처음에는 광고처럼 쉽게 접힐까? 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직접 테스트해보니 너무나도 쉽게 접혀 신기하였다. 이쯤되자 당장 거리로 나가 질주하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였다.
"발의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는 깔창!"
독립적인 아웃솔뿐만 아니라 리얼플렉스의 깔창 역시 발의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일반적인 깔창에 비해 두꺼운 반면 쿠션감은 오히려 뛰어나 발의 충격뿐만 아니라 피로도 역시 대폭 감소시켜줄 듯 하였다.
"통풍과 땀배출이 뛰어난 메쉬!"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조금만 걸어다녀도 발에 땀이 차기 십상이다. 하물며 신나게 달리면 어떻겠는가? 하지만 리얼플렉스는 메쉬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통풍과 땀배출이 무척 용이한 제품이다. 또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는 봉제선을 보니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들었다.
바야흐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다 보니 그에 발맞춰 제조사마다 차별화된 런닝화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리복 리얼플렉스의 핵심은 유연성, 경량성, 디자인이었는데 다행히 첫 인상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이제 열심히 신고 다니면서 보다 디테일한 체험기를 작성해보록 하겠다. 아무쪼록 리얼플렉스와 함께 신나게 운동하여 곰돼지에서 벗어나야만할 텐데 말이다.
이 글은 리복에서 주최하는 체험활동으로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컨텐츠 입니다.
곰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곰이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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