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별말씀을요!"
"시원한 칵테일 한 잔 하시죠!"
"올레!"
"바텐더계의 월드컵! 월드클래스 4위에 빛나는 임재진!"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후, 삼청동에 위치한 더 레스토랑에서 세계적인 바텐더 임재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인 월드클래스에게 당당히 4위에 입상하며 그동안 척박한 줄로만 알았던 국내 바텐더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 일등공신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칵테일!"
그가 직접 만들어준 웰컴드링크를 손에 꼭 쥔 채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다름아닌 오늘의 행사는 그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신기술 발표회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180여 개국에 2만 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1위 프리미엄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의 한국 법인이다.
우리에게도 친근한 조니워커, 기네스, 스미노프 등이 디아지오의 브랜드이며 무엇보다도 국산 위스키인 윈저가 디아지오코리아의 일등 브랜드이다. 실제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인 윈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단 한번도 1등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위스키로 인정받은 윈저!"
국내에서는 값싼 위스키로 인식되어 있는 윈저, 하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현재 최고 품질의 위스키로 등극하였다. 윈저 12의 경우 세계 3대 위스키 품평회인 IWSC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고, 윈저 17 역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주류업계를 놀라게 하였다.
또한 국제 주류시장 연구기관인 IWSR에서 9년 연속 전세계 판매량 1위를 공식 인증받으며 윈저의 엄청난 인기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더 이상 가짜 위스키에 속지 마세요!"
과거 가짜 위스키로 인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많았다. 특히 윈저의 인기만큼이나 가짜 위스키의 대부분이 윈저였다고 하여도 무방하다.
이에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한민국 1위 위스키 브랜드로서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위조방지 장치 개발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01년부터 구알라 캡, 홀로그램, 듀얼 코딩, 체커 등과 같은 위조방지 장치를 선보여 왔다.
"세계 최고 위조방지 장치인 윈저 프로텍를 소개합니다!"
윈저의 새로운 위조방지 장치인 윈저 프로텍트는 개봉과 동시에 병마개 상단의 버튼이 병마개 속으로 내려가고, 개봉 후에는 병마개와 병목 사이에 2mm의 틈이 생겨 누구나 쉽게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게 고안된 획기적인 위조 방지 시스템이라고 하였다.
"2mm의 틈과 체커 추!"
특히 윈저 프로텍트를 위조하기 위해서는 2mm의 틈이 생기는 병마개와 병목 사이를 다시 접착하여야만 하는데 병목 부분의 플라스틱 커버를 깨지 않는 이상 다시 접착하기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행혀 플라스틱 커버를 깰려고 시도한다면 병도 무참히 깨지기 때문에 위조가 원천봉쇄된 셈이다.
이처럼 한단계 진화된 위조방지 장치인 윈저 프로텍트는 지금까지 주류시장에 소개된 어떠한 위조방지 장치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획기적이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가 소비자의 권익을 더욱 보호하고 위스키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이제 확실하게 믿을 수 있겠군!"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기상천외한 짝퉁들을 경험한 나로서는 항상 물건을 구입 함에 있어 진품 여부를 확실하게 따지는 편이다. 그러나 나 역시 알콜이 몸 속으로 들어가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바로 그 때 필요한 것이 윈저 프로텍트같은 위조방지 장치가 아닐까 싶다.
"미모의 샌드아티스트!"
참고로 새롭게 출시된 윈저 프로텍트는 12년산과 17년산에 적용되며 센스있게 추가 가격 인상은 없다고 하였다. 끝으로 윈저 프로텍트를 주제로한 샌드아트 영상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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