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츠님! 오늘은 글이 없네요?"
"지금 여행 중이라서요!"
작년 한 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말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일주일에 최소한 2, 3회는 서울을 떠나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보니 결코 힘들거나 귀찮지 않았다. 오히려 타이트한 일정이 나를 더욱 짜릿하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명색이 블로거인데 매일같이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지 못한다거나 중요한 자료를 제 때 보내주지 못할 때마다 무척 불편하였다.
"노트북을 한 대 장만하세요!"
"근데 막상 딱히 땡기는게 없더라고요!"
"여기 가보시면 마음이 변하실 듯!"
"LG XNOTE 2011 아카데미 페스티벌!"
이웃블로거의 소개로 알게된 LG XNOTE 2011 아카데미 페스티벌, 100일동안 매일 1대씩 추첨하는 이벤트인데 무엇보다도 LG XNOTE에서 가장 인기있는 3가지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가히 노트북 종결자라 불리우는 국내 최초 풀 HD 3D 노트북 A520, 파워풀한 성능에 컴팩트한 사이즈가 돋보이는 P420, 진정한 오피스 노트북의 강자 P210이 그 주인공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P420 모델이 나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앞서 출시된 12.5인치 모델인 P210의 경우 출시 한달 만에 2만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였지만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기왕이면 더 큰 모니터와 더 좋은 사양을 원한다. 물론 얇고 가벼우면서 말이다.
"그게 바로 P420!"
"본 포스트는 LG전자 X-NOTE 소셜스팟 미션 참여 글입니다!"
호시탐탐 P420을 노리고 있는 찰나, P42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열흘동안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는 기회가 생겼다. 역시 나의 예상은 적중하였다. 순백의 잘빠진 P420을 보자마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졌다.
"귀여운 조약돌 키보드!"
스퀘어 타입의 힌지 적용으로 어떤 제품보다 반듯한 통일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특히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컬러 조합이 압권이었다. 조약돌 모양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키보드에는 가독성 높은 폰트가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담뱃갑 수준의 얇은 두께!"
P420은 고림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적용하여 두께가 불과 22.1mm에 불과하다. 덕분에 노트북의 무게 또한 12인치 노트북급인 고작 1.88kg이다. 참고로 평소 들고 다니는 DSLR의 무게가 3kg 정도이니 카메라보다도 훨씬 가벼운 노트북인 셈이다. 또한 전면부에는 SD,SDHC,MS,MS Pro, MMC, xD 메모리를 꽂을 수 있는 6 in 1 멀티리더기가 위치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데스크탑보다 사양이 좋다!"
놀라운 사실은 작년 여름에 구입한 데스크탑보다 성능이 훨씬 좋다는 점이다. 인텔의 2세대 프로세서인 i5-2540M이 장착된 P420은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과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마음껏 활용하여 사진이나 영상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각종 작업들을 외부에서도 집보다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처럼 외부활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노트북이 아닐까 싶다.
"갖출 건 다 갖추었다!"
P420 본체 양 옆으로는 총 3개의 USB와 VGA, 랜카드, 이어폰, 마이크 슬롯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HDMI 단자도 어김없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한창 사용 중인 스마트폰 최초로 미러링 HDMI가 가능한 옵티머스 2X와의 궁합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13인치 본체 크기에 탑재된 14인치 HD LCD!"
일반적으로라면 13.3인치 모니터가 탑재되어야 되겠지만 위 사진에서처럼 P420에는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며 14인치 HD LCD가 본체와 똑같은 크기로 탑재되어 있다. 덕분에 외관상으로도 더욱 통일감 있어 보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내로우 베젤로 인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층 똑똑해진 LG XNOTE!"
본격적으로 노트북을 살펴보니 LG XNOTE의 스마트한 기능들이 돋보였다. 개인적으로 그간 브랜드 PC보다 내가 직접 마음껏 관리하고 설정할 수 조립 PC를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노트북의 경우에는 구입하자마자 시원하게 포맷부터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420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LG 스마트 케어와 LG 스마트 인디케이터는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LG 스마트 케어의 경우, 기본적인 제어판 기능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상태 등을 정밀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준다. 컴퓨터 지식이 부족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 전문가의 원격상담이나 전화,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주며 그마저도 안되면 간단하게 시스템을 복원하거나 윈도우를 재설치할 수 있다.
"노트북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위젯!"
LG 스마트 인디케이터는 바탕화면에 항상 위치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밝기, 마스터 볼륨, 배터리 상태, 무선 네트워트, 외부 디스플레이, 터치패드, Fan 설정 상태를 한 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였다.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되는건가?"
"자네 갈 곳은 있는가?"
"일단 가까운 커피숍이라도!"
".........."
"착탈식 배터리! 진정 여행자를 위한 배려!"
처음에는 몰랐는데 P420의 배터리는 착탈식이었다. 별 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전원 공급이 어려운 극한의 상황일 때 예비배터리가 있다면 손쉽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P420은 높은 성능임에도 휴대성이 용이하여 외부활동이 잦거나 여행을 즐겨하는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일 듯 하다.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외부로 나갈 일이 더욱 많아질텐데 P420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에서도 든든할 것 같다.
"자네! 나와 함께 떠나지 않겠는가?"
반응형
'가츠의 스마트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대로 꾸며보자, 넥서스S 추천 어플리케이션 (74) | 2011.03.23 |
---|---|
안드로이드의 정석, 넥서스S를 만나다 (72) | 2011.03.17 |
폰카의 진화는 무죄! 800만 화소 옵티머스 2X (82) | 2011.03.03 |
답답한 스마트폰 화면은 가라! 옵티머스 2X 미러링 HDMI로 즐기자 (78) | 2011.02.24 |
무거운 3D 안경은 벗어 던져라! LG 인피니아 시네마 3D TV (106) | 2011.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