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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예쁜 선물상자가 나를 반겨주었다. 정성스레 포장된 상자를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LG전자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The BLOGer 4기로 선정된 기념으로 받았기에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아닌가 싶다. 새해벽두부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전자의 최신병기, 지금 바로 만나보자.
"안녕? 나는 옵티머스2X라고 해!"
선물상자를 개봉하니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옵티머스2X가 모습을 드러냈다. 출시 전부터 예약판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으로 이미 갖가지 화려한 수식어로 불리우고 있다.
세계 최초 듀얼코어 CPU를 탑재하여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괴물폰인 옵티머스2X는 아이폰, 갤럭시로 양분된 스마트폰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파고들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을 장착하여 보다 빠른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2열 횡대로 헤쳐모여!"
기본 구성품으로는 옵티머스2X, 배터리, 배터리 전용 충전거치대, 충전용 어댑터, DMB 안테나 겸용 이어마이크, 사용설명서, USB 데이터 통신 케이블, HDMI케이블이 들어있다. 또한 휴대폰 개통일로부터 1년 동안 멜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쿠폰이 나의 감성을 자극시켜 주었다.
"디자인의 완성!"
처음 접한 옵티머스2X의 디자인은 기존에 사용하는 아이폰4와는 한차원 다른 멋을 보여주었다. 사실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언제부터인가 세계 어느 제품이라도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예전 제품을 보면 괜히 촌스러워 보이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만큼 소비자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옵티머스2X는 4인치 IPS LCD 패널을 사용하여 한 눈에 보아도 시원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잘빠진 스포츠카처럼 날렵한 디자인은 나의 마음에 쏙 들었다.
"커브글라스의 미학!"
이처럼 옵티머스2X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이 매력덩어리이다. 특히 LCD 화면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더욱 편안한 터치감을 제공해주었고, 모서리 유리 곡면을 테두리 보다 조금 더 깎아내어 옵티머스2X만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손에 쥐는 그립감 또한 넑은 LCD화면을 고려하여 뒷부분은 유선형으로 착 감기는 느낌으로 손이 작은 여성들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매우 기대되는 HDMI"
본체 윗부분에는 DMB용 안테나와 전원버튼, HDMI 단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답게 기본으로 지원하는 DMB기능와 별도로 미러링 HDMI기능이 있다. 기본적인 HDMI에 비해 미러링 HDMI는 옵티머스2X의 모든 화면을 TV나 모니터로 연결하여 화질저하없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휴대폰에 있는 영상, 사진, 게임, 심지어 화상통화까지도 가능하다.
"빵빵한 사운드!"
아랫쪽에는 마이크, USB케이블 단자,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다. 옵티머스2X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7.1채널 버츄얼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춘 고성능 오디오가 탑재되어 있으며 가속도 센서, 콤파스,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통해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이나 모션컨트롤 게임 구동시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이용할 수 있다.
"800만 화소 카메라의 위엄!"
뒷면에는 800만 화소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화질 AF카메라와 제논플래쉬가 장착되어 있다. 이제 더 이상 폰카라고 깔보면 큰 코 다칠지도 모르겠다.
아직 사진촬영을 해보지 않아 정확한 성능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편이라 기대하고 있다. 카메라 아랫부분에는 USIM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으로 메모리를 추가 확장할 수 있는 SD메모리 슬롯이 있다. 기본적으로 내장메모리가 16GB이기 때문에 꽤나 넉넉한 편이지만 확장을 하고 싶다면 SD메모리 슬롯을 이용하면 된다.
"숨겨진 안테나를 찾아라!"
마지막으로 본체 속에 숨겨진 안테나를 꺼내보았다. 기존의 딱딱한 재질이 아니라 좌우로 마음껏 접어도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고탄성 재질의 안테나였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LG전자의 세심함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보다 상세한 스펙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보자!"
이처럼 뛰어난 스펙과 디자인은 옵티머스2X가 왜 현존하는 최강폰인지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명실상부 최고가 될 수 없다. 스마트폰은 전화를 할 수 있는 PC이다. 다양한 작동 환경에서 고른 성능을 발휘해야지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시간에는 본격적인 옵티머스2X의 기능과 활용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아니 그냥 남자의 동영상을 준비해보았다.
본 포스트는 LG전자 옵티머스2X 체험단 참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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