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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의 군대이야기, 절대권력

가츠의 군대이야기 2009. 4.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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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의 군대이야기 전편모음


지난 며칠간 너무 바빠서 포스팅작업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전개되지 않으며, 그때그때 기억나는 사건을 재구성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2006년 6월 가츠군이 상병도 꺽이고 분대장이 될 무렵의 이야기이다.
어느덧 소대내의 고참은 전역을 한달 앞둔 4명의 좀비님들과 두달고참 한명, 한달고참 2명뿐이다. 지난 1년 6개월간 가라와 샤바샤바로 빵실하게 살아온 가츠군이지만 이제는 더이상의 아부도 필요없는 진정한 권력자요, 통치자가 될 무렵이었다.

리모콘은 언제나 나의 배 위에 정위치 되어있고, 오디오에는 나의 애창곡이 로딩되어 있다. 짬밥이 먹기 싫은 날은 내무실로 냉동이 배달되어 오고 밤에 자다가 출출해지면 행정반 전자레인지가 나를 부른다. 주말에 문득 나들이가 가고 싶으면 외출, 외박을 올리면 된다.

그렇다. 이 시기부터 군생활의 적은 간부 뿐이다. 십수명을 간부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존재도 중대내에서 나에게 머라고 할 존재는 없는 것이다. 내가 눕는 곳이 침대요, 내가 가는 곳이 길이고, 내가 자는 시간이 취침시간이다.

예비역들에게 있어 일생에 한번 경험하는 절대권력, 절대파워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물론, 말년이 될수록 이런 절대파워조차도 지겹고, 부질없다는 것을 인식하며 무사히 전역을 꿈꾸는 한낱 소시민이 되지만, 갓 파워를 맛본 이들에겐 별천지가 따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글을 읽는 예비역분들은 상관없지만, 미입대 꿈나무들에게 조언한다.
군대가 아무리 계급사회라고 하지만 단지 계급만 높다고 시간이 지난다고 저런 절대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시간에 군번줄 이야기하면서 잠깐 언급했지만, 가츠군의 2달 고참의 경우는 일,이등병 시절 개폐급 생활을 하면서 말년에도 결국 고참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간부들에게 개갈굼먹고 후임들에게 무시당하며 눈치보면서 쓸쓸히 보내야만 했다.

                                  

고로 비록 일, 이등병시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뺑끼(대충)부리지말고, 적극적으로 임해라. 어차피 엄살 부리고 대충해도 단지 몇분의 편함이 보장될 뿐, 곧 간부, 고참,후임들의 갈굼,무시 등 더 심각한 후유증이 초래된다. 그냥 묵묵이 남들 하는거 하다보면 남들 만큼은 누릴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이제 막 절대 권력을 맛본 가츠군은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이었다. 괜시리 슬리퍼에 깔깔이만 입고 담배를 입에 물고 중대 밖을 뛰어다녀보고, 타 소대를 마치 내 집처럼 돌아다니고, 간부연구실에서 소대장님 노트북의 촉감을 만져보았다. 대대사열대에 올라가서 멍 때려도보고 PX도 아무때나 가보았다.



'우하하하하! 아무도 뭐라고 안해! 여긴 내 세상이다아~~~!'

이거 총들고 위병소 밖으로 탈영해도 왠지 아무도 머라 안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사실 총 메고 혼자 위병소 밖으로 나가도 아무런 제지가 없을 것이다. 위병소 아저씨들한테는 그냥 외곽근무 순찰나간다고 둘러대면 되니깐. 이건 중대를 벗어나서 대대에서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군대는 군대다. 맨날 즐거울 수 없는 곳. 항상 시련이 다가오는 곳. 가츠는 그 곳에서 살아 가는 존재로서 시련은 숙명이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아 참고로 분대장이 되면, 지긋지긋한 불침번 근무와 얼어죽을듯한 새벽에 나가는 외곽근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우리 대대의 외곽근무는 지랄맞아서, 대대탄약고와 연대탄약고 두 곳을 나간다. 대탄의 경우는 우리 중대 바로 옆에 위치하여서 특히 3소대에서는 문만 열만 바로 대탄초소가 있다.

하지만 연탄의 경우 3대대에 위치하고 있다. 근데 가츠는 2대대이다. 3대대가 신교대라서 소수의 조교병력들만 있기 때문에 연탄 근무인원이 없는 것이다. 1대대는 너무 멀어서 아예 투입자체가 불가능하고 결국 2대대가 연탄을 투입한다. 순수히 걸어서 가는 시간만 20분이 걸리는데, 한겨울 새벽에 투입한다고 가정해보자.

불침번은 근무투입자를 대략 50분전에 깨운다. 10분간 옷입고 행정반으로 가서 다시 무적의 방한용품 및 총기를 챙겨서 당직사관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다시 대대지통실로가서 당직사령에게 탄을 인계받고 위병소를 거쳐 3대대로 출발한다. 이시간이 대략 50분이 소요된다. 그리고 1시간 30분 근무를 서고 다시 복귀한다.

대략 야밤에 연탄 근무가 있는 날은 대략 4시간을 못자는거다. 안그래도 항상 잠이 부족한 일,이등병에게 연탄근무는 정말 최악이 아닐 수가 없다. 내 기억에 일,이등병시절 불침번,외곽근무가 없는 날은 정말 일주일에 한번 정도였던거 같다. 그나마 불침번이면 너무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하지만 분대장이 되면 오직 대대부관,중대당직근무만 서면 된다. 또한 이건 다음날 근무취침이 보장된다. 이 얼마나 기쁜가? 예를 들어 다음날 사격이나, 산악행군이 잡혀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날 당직근무를 서면 다음날 이야기는 딴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주말 근무의 경우는 기피대상 1호이다. 주말엔 어차피 노는 날인데 일하기 때문이다.

이런듯 우리 밥안되는 분대장 가츠군, 금요일 저녁 당직을 서고 있었다. 하지만 사관은 가츠랑 죽이 잘맞는 소대장님! (참고로 이무렵 소대장님은 나의 2번째 소대장님이며, 나랑 군생활 시기가 비슷하며, 경상도 사나이로서, 암튼 쿵짝이 잘맞는 베프임, 전설의 폭풍구보 소대장님은 전역했음) 새벽에 먹을 냉동과 라면 준비완료, 소대장님 노트북엔 최신영화가 저장되어있고, 이미 당직근무의 최대 난코스인 핸디캡화이트(비상통신훈련-자세한내용은 생략)도 최단시간으로 깔끔하게 통과해논 상태이다.

아 핸디캡화이트 훈련이야기가 나오니깐 생각난건데. 가츠다운 발상으로 최단시간을 달성을 했다.
원래 사단 지통실에서 사단당직사령이 각 연대휘하에 대대휘하에 중대 행정반를 랜점으로 몇군데 선별해서 상황전파를 보낸다. 고로 수십개의 중대 중에 몇군데를 골라서 훈련하는데 그날 중대 훈련성과가 다음날 사단장 아침회의때 보고된다. 

자세한 훈련과정을 살펴보면 사단당직사령이 TV를 보다가 곧 지루해지자. 당직병에게

"야 심심한데 핸디캡이나 한번걸자! 오늘은 어느중대를 조져볼까나~! 저번에 맘에 안드는 중대장놈 있던 곳이 몇중대였드라? 으음 77 5중대, 78 3중대, 79 12중대 상황 걸어라!"

이에 당직병은 77연대 지통실, 78연대 지통실, 79연대 지통실에 상황을 전파한다. 이에 연대지통실에서는 다시 대대지통실로 재전파하고 대대지통실은 다시 중대 행정반으로 상황을 전파해준다. 하지만 여기서 센스있는 연대지통실 당직병이라면 대대지통실은 나중에 따로 전파하고 일단 중대 행정반으로 먼저 전파를 해줘야 한다.   

중대 행정반에서 전화를 받으면 핸디캡화이트 훈련이라며 상황전파를 해준다.
그럼 그내용을 토씨하나 틀리지말고 적던지, 기억한다음에 사단지통실로 직접 재보고해야된다.
이 경우 중대행정반에서는 대대교환소나, 연대교환소로 전화를 걸어 사단 지통실로 연결해달라고 한다.
사단지통실 연결이 되면 아까 들은 내용을 고대로 알려주면된다.
아마 처음 사단지통실에서 전파한 시간으로부터 3분이내에 보고를 해야지 합격이다.

그러나 잔머리 대마왕 가츠군은 교환대를 통하면 연결이 느리고 군선이다보니 음질도 좋지않아서 상대방이 잘 듣지 못한다. 이에 분명히 시간안에 연결했는데 상대방이 못알아들어서 실패한 사례가 종종있었다. 실패하는 순간 다음날 아침보고시간에 77연대 5중대 핸디캡화이트훈련 실패라고 상황판에 뜨고 연대장은 대대장을 대대장은 중대장을 갈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갈굼의 마지막 대상인 당직병은 그날 잠은 다잔것이다. 깔끔하게 종일 군장돌고 재수없으면 그날밤 다시 당직근무에 재투입된다!

가츠군은 고참들의  전처를 밟을 수 없다는 각오아래 가츠군은 필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사실 중대행정반이나, 사단 지통실이나 군선외에도 민선이 연결되어있다. 주로에서 KT에서 지원하는 콜렉트콜이 비치되어있다. 그래야지 민원이나, 중대원 가족들이 급할때 중대로 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선이므로 음질은 당연히 최상급이다. 또한 간혹 어리버리한 교환대 아저씨들을 피할 수 있다. 예로 교환대에 갓 투입한 이등병아저씨가 있다고 생각해봐라. 사단지통실로 연결해달라고 했는데 의무중대로 연결해줄 수도 있다. 정말 고맙게 바로 입원하라는 배려일지도. 

가츠군이 두번째로 당직서던 날 대망의 핸디캡화이트 상황이 걸렸다. 가츠는 내용을 받아적으며 한손으로는 콜렉트콜을 집어들고 카드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끊자마자 바로 사단 지통실 민선으로 전화를 걸었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민선의 경우는 어느부대나 잽싸게 받는다. 대개 사단지통실쯤 되면 군선의 경우는 일반 중대나 대대처럼 총알처럼 받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지들이 가장 상급부대에 속하기 때문에 급할 것이 없지아니한가? 세월아 네월아 가면서 느긋하게 받는다.




하지만 민선은 다르다. 제 아무리 사단지통실이라도 민선은 누구한테서 걸려오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퇴근한 사단장이 집에서 걸 수도 있는 것이고, 결국 누군지 모르기때문에 일단 잽싸게 받고 보는 것이다. 또한 지통실 민선의 경우는 대개 간부들이 직접받는다.

아니나다를까? 한번의 통화음 후 사단 당직사령의 굵직한 목소리가 들린다.

'이기자 감사합니다! 사단당직사령 소령 000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기자! 77연대 5중대 당직병 상병 가츠입니다. 핸디캡화이트훈련 전파하겠습니다 솰랴솰랴~~~'

3-4초간의 정적. 당직사령도 순간 당황했나보다. 머지 이 특이한 색히는. 

'야 어디라고? 왜 이걸로 전화했어?'

'77연대 5중대입니다. 저희 군선 상태가 불량하여 부득이하게 민선으로 신속하게 상황전파하였습니다.'
 
'아 그럼 군선을 정비해야될꺼 아냐~! 이거 안되겠구만! 으음 암튼 너거 중대는 49초네'

'이기자! 감사합니다 계속 근무하겠습니다'

아 ㅋㅋㅋ 49초! 2분 49초도 아니고 1분 49초도 아니고 49초! 신기록달성이다!
 
물론 다음날 대대 통신병들이 연병장에서 통신줄을 감고는 어디로 출발하는 거 같아보였지만 나랑 상관없는 일이다!  결국 군선교체작업후 음질도 좋아졌으니 좋게좋게 생각하자!

그날 소대장님과 하이파이브를 한 후 바로 피자를 시켰다. 간부연구실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인사계원이 기어나왔다. 군대에는 먹을 복은 타고난것이다. 알아서 챙겨먹어야된다. 계원과 같이 먹고 있는데 계원이 대뜸 소대장한테 질문한다.

'소대장님 3소대에 분교대 갈 인원 없습니까?'

커헉~! 피자가 목구멍을 메어온다. 분교대! 분대장교육대!
신교대보다 더 가기싫은 분교대. 신교대때야 머 뭣도 모르고 가서 죽어랴 훈련받으면 되지만, 분교대는 말그대로 분대장을 교육시키는 곳아닌가?

중대에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분대장이 다시 신병들처럼 분교대에 입소해서 자기보다 밥안되는데 조교들에게 지시를 받으며, 각종 제식과 훈련을 받아야된다. 진짜 막말로 못해먹을 짓이다. 또한 우리대대는 분교대 성적에 매우매우 민감하여 상위 10%에 들지 못하면 복귀와 동시에 군장을 돈다. 또한 파견 전부터 대대 자체내에서 연등을 하면서 자체 시험을 보는데 거기서 떨어지면 파견도 못가고 중대로 복귀해서 개갈굼 먹는다. 이건 해도 본전이 아니고 잘해야 본전인거다.

피자를 한입 베어물던 소대장님이 나를 지긋이 바라보면 말한다.

'우리 가츠~! 분교대가야지~ 음캬캬캬~!'

'아 가츠상병님 아직 분대장 입소안했구나, 그럼 3소대는 가츠상병님 올리겠습니다.'

'야야야 하지마 하지마! 너 왜그래 피자 잘먹다가~ 닥치고 피자나 먹어~ 일 좀 그만해 하지마아~!!'

'아 근데 이번에는 일반이 아니고 기능(사실 명칭이 안난다. 특수병과만 가는 기수)인데 말입니다.'

오호호호 뭣시라. 일반이 아니다 이거지!!! 가츠는 잔머리는 다시 잽싸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반의 경우 전투병위주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2주간에 걸쳐 치열하게 교육받는다. 하지만 기능반 경우에는 특수병과위주로 구성되어 기간도 1주교육으로 대체로 널널한 편이다. 하지만 소총중대의 경우 거의 계원들 말고는 가지 못한다.

'야 그럼 가츠 못가겠네. 이것들 니들 계원들 가기싫어서 안올렸구만!'

'헤헤 계원들 이번에 바빠서 못갑니다! ㅋㅋ 근데 이거 대충 올려도 확인 안할텔데 말입니다.'

나는 결심했다. 어차피 한번은 가야되는데 일반으로 가서 개고생할바에 기간도 짧은 기능으로 가자고!

'소대장님! 저 가겠습니다. 꼭 가고싶습니다. 보내주십시오!'

'야 가츠, 이색히 또 그새 머리 굴렀네, 널널한데 가서 놀려고 그러지? ㅋㅋ 안되 임마!'

'아닙니다. 이번에 가야지 시기적으로 딱 맞는거 같습니다. 또한 한창때인 지금 가서 꼭 사단 1등을 하고 오겠습니다!'

'호호호 1등이라... 못하면? 정 그러면 계원아 가츠 올려라 보내주자 ㅋㅋㅋ'

 그렇게 가츠는 분교대 입소를 하게되었다.

사실 이번시간에 분교대에 관한 포스팅을 할려고 했는데 초반 이야기 너무 길어져서 그만,  파란만장한 분교대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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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순종사마 2009.04.20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 사진에 '지금 당장 이대로 싸운다'
    이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 저건 우리 대대 사진인데!! 하면서.ㅎㅎ
    전 지금 전역 2달 남겨둔 병장인데.ㅋㅋ
    역시 이기자 77연대가 최고죠~ㅋㅋ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0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쿠 순종사마님 어서오세요~!

      드디어 리플 중엔 현역 부대원이 글남겨주셨네요 ㅎㅎ
      고생이 많으시죠? 2달이면 이거이거
      설마 유격뛰시고 전역하는건 아니죠? ㅜㅜ
      한창 유격시즌일텐데...
      꼭 후반기에 잡혀있기를 기원합니다.

      몸건강히 전역하세요~!

  3. 매국노 2009.04.20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까마득한 후배들이군요 전 웃박달 118기입니다
    77 1대대 3중대.......... 우연히 들어왔다
    이기자 마크보고 반가움에 글남김니다
    참 우리중대 사격기록이 그당시 사단최고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전84년 군번입니다
    ''이기자''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0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매국노님!

      와우 며칠전에는 89년군번 선배님 뵈었는데
      이번엔 84년 선배님이시군요 ㄷㄷㄷ

      제가 83년생인데.. 대단합니다.
      그 당시 얼마나 빡셌을지 안봐도 비디오예요 ㅜㅜ
      저희때는 저희중대가 철조망설치하기 사단 최고였다능 ^^
      가자마자 이등병때 전투복 다 찢어지고 철조망만 내내
      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종종 놀려오셔서 다독거려주세요 ^^
      이기자 사랑합니다~

  4. 27xx 2009.04.20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전역한 78연대 출신입니다.ㅋㅋ 근데 저한테는 분교대가 나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추억을 많이만들었죠. 수색대분들 참 멋짐..ㅋㅋ 중간에 헬기레펠한다고 가서 10만원벌었다고..ㅎㅎ 옆에 76사단에서두 27사로 교육받으러왔었죠. 근데 76사단출신이 1등먹었다는...저한테는 4박5일과 2박3짜리 위로휴가를받은 아주 고마운 추억이죠.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0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전우님~!

      76사단이 1등먹다니 ㄷㄷㄷ
      저희때도 76사단 아저씨들 왔는데 K3대신 M60인가?
      겁나 무거운거 들고 오셨더군요 ㅋㅋㅋ
      다들 걍 k2로 바꿔서 오는데.. 그 아저씨보고
      엄청 놀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음 이야기가 분교대편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으로 올릴께요 ^^

      저도 분교대가 너무너무 고마웠답니다 ㅋㅋ

  5. 음.... 2009.04.2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기자!! 요거요거 구호 말입니다..
    전쟁났을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해서 "이기자" 가 되었다는데 사실인가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0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인데...
      사실 이기자부대는 6.25전쟁이 끝난 뒤에 창설되었습니다.
      고로 전쟁을 한 역사가 없죠 ^^
      다만 전군최초로 순 우리말로 창설된 부대입니다 ^^

    • 음.... 2009.04.21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쟁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해서
      그래서 그 뒤에 이기자부대가 탄생한거라고
      대한민국 육군 장교(대위)가 그랬어요..-_-;;;;;;;
      그럼 나한테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해병대보다도 공군보다도 멋진 육군 장교가!!!!!! 뻥친거란 말이지여...ㅠ.ㅠ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1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긍 육군 대위가 아니라 합창의장 국방부장관이 와도
      사실은 사실인거예욧!

      사실 많은 분이 오해하고 있으니 대위님도
      잘못 알고 계신거 같네요 ^^

  6. 602경자대 2009.04.21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4년 군번입니다.

    제가 나온 부대는 아니지만, 2005년 11월 가츠님이 일병즈음?에 훈련지원으로 갔던 것 같네요.
    이기자 77연대, 한참 비오는 때에 가서 하룻밤 자는데 물도 안나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병장때 7사단 분교대로 다녀왔는데, 그 정도 되었을 때는 자기부대 떠나는 게 정말 싫다죠?ㅎㅎ
    청소,연등 귀찮은 게 많았는데 그냥 다 헤치워버리고 결국 순위권 내에 들어서 포상휴가 안고 귀대했습니다ㅋ

    2군단 내에서 다른(승리,칠성) 신교대에 비해서 제일 시내에 가까워서 그나마 다행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가요?;;

    우연히 들렀지만, 앞으로 종종 올 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1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강원도 원체 물이 부족하잖아요 ㅎㅎ
      저희부대도 제한급수를 많이 한거 같애요 ㅜㅜ

      사창리가 타부대에 비해서 가깝긴하죠 ㅋㅋㅋ
      시내라고해서 곰곰이 생각했잖아요!!!
      사창리도 시내죠!! 시내!! ㅋㅋ

      좋은하루 보내시구~~ 자주 놀러오세요~~

  7. 79연대불사조 2009.04.23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일때문에 가츠님 글을 못봣더니..3-4개가 주루룩 올라와있군요....댓글은 짧게 줄이고..
    다음글로~~~ 진짜 군대있엇던 일들이 새록새록 일어납니다........전 분교대가...4등햇다죠........분교대표창은
    없엇지만 그때 간 10명중 1등햇다고...대대 작전장교가 4박5일 휴가....줫다는....ㅋ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3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불사조님!
      아고 저도 요즘 바빠서 글을 못 올리고 있네요 ㅜㅜ
      조만간 새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ㅋ

      아 멘트가 있어보이는데요;;;;;;;

  8. Favicon of http://blog.ohmynews.com/ohmybaseball 탱크로리 2009.04.25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명칭이 기(술)행(정) 병과들이죠 ㅋㅋ
    왜 아냐면... ㅋㅋ 가츠님이 '가라'로 들어간 그 기수에
    제가 기술 병과(운전)로 분교대 생활을 했으니까요 ㅋㅋ


    저는 분대장 안다는데 대대 포상 먹으려고 일부러
    분교대 갔습니다. ㅋㅋ 그래서 4박 5일 탔었죠 ㅋ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4.26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아 드디어 저의 의문이 풀렸네요!!!

      기행반이었습니다... 아 글 작성하면서도 얼마나
      기억해낼려고 머리를 쥐어짰는데 결국 기능반 ;;;;;;

      기행반이었군요 ㅎㅎㅎ

  9. 이기자 2009.05.0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77연대 2대대나옴 8중대 무반동 ㅋㅋ 98재대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5.08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기자!
      반가워요 선배님~! ㅋㅋㅋ

  10. KEY 2009.05.08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기자 부대 오랜만에보는 마크입니다 77연대 정문에 전투체력 비석은 있는지 76군번이고요 정문 50사수 제대군생활34개월12일끝 .화학산.쌍칠교.388고지 등 그리워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5.18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우와 76년대 군번이시면~! 대단하시네요 ㅎㅎ
      77연대 정문이 번쩍번쩍 새로 기둥도 세우고해서~
      많이 바꿘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한번 시간나실때~ 찾아가보셔요~!

  11. 빨강머리앤 2009.05.18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이 얘기들을 만화로 만들어도 재밌을거 같아요.
    군 홍보 만화?.. 홍보가 될지 모르지만 상세한 얘기들이라 그림과 곁들이면 더 재밌겠네요.
    전화 얘기하니까 일병때 만나 병장때 헤어진 남친이 생각나는데 그놈은 24시간 전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잠자기 전, 새벽3-4시, 아침 7시, 점심12시, 저녁먹기전.. 등등 아침 7시에 집전화로 전화할때가 가장 난감하드라구요.
    군인보다 내가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출근도 해야하구 잠도 자야하구 밥도 먹어야하구 일도 해야하고 주말엔 면회가느라 쉬지도 못하구..
    시내로 외근 나가는 군인애들한테 내가 뭐하는지 감시까지 시키더라구요.ㅜ.ㅜ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5.1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오세요~!

      하하 그친구 참~! 부지런한 친구였네요 ㅋㅋㅋ
      저는 일병때 3년사귄 친구랑 헤어졌는데...
      군대있으니깐 참 힘들더라고요~
      집착만 겁나 생기고, 해줄 수 있는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들 헤어지나 봅니다 ^^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거죠...
      흑흑 제 다 잘못입니다..
      우울해졌네요 저도 ㅎㅎㅎ

  12. 샹그리라 2009.06.04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츠님 잔머리의 대가이신듯...
    통신병들은 얼마나 짜증이 났을까요?ㅎㅎ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6.04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흐흐흐..
      진실은 저 산너머로...
      사실, 알게되었다면 전 주둔지 구석에서 통신줄에 칭칭감긴 시체로 발견될듯;;;

      그래도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좋은 일 한거잖아요 ㅋㅋ
      전쟁나면~ 저에게 고마워할거예요~! ㅋㅋㅋ

  13. Favicon of https://yureka01.tistory.com 유 레 카 2009.08.14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말년 때 분대장 교육가서 하사달고 제대 .최악이었습지요.재대 3개월두고...이치겟더만요..교육끝나니..제대가 ㅠㅠ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09.08.15 0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예전에는 분대장 교육가면..
      하사가 되는군요~! ㄷㄷㄷ 하하;;;

  14. ParisMatch 2010.02.09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재밌게 글 잘 쓰신다 생생하네요 마치 제가 당직인것처럼 ㅎㅎ

    전 이기자의 상대편 승리입니다. 언제나 적군이였죠? ㅎㅎㅎ

    대대 운전병이엇지만 5대기 운전병을 병장3호봉 까지 해서 참 소총중대 생활을 잘 알고있엇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소총수 참.. 잡일 작업 참 많았었는데. ㅎㅎ 전 5대기만해서 몇달내내 전투복만 입고 살았었어요 ㅋ

    얼마전에 가보니 사창리 참. 정말 고대로 있네요 그 터미널 ㅋㅋ 옆에 떡복이집이랑 피시방도 ㅋㅋ

    민간인으로 간 화천 산천어축제는 정말 즐겁더군요 ㅎㅎ 가츠님도 한번 가보세요^^

    재밌는 글 많이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10.02.11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ㅎㅎㅎ
      와우 달동네에 계셨네요! ㅎㅎㅎ
      물도 안 잘 안나오는 흑흑..
      고생많으셨어요! ㅎㅎㅎ
      와우 산천어 축제 다녀오신 거예요? ㅎㅎㅎ
      올해 꼭 갈려고 했는데,
      결국 못 갔어요 ㅜㅜ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라떼향기 2010.07.19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희는 근무투입 1시간전에 깨웁니다.. 정말 죽기 보다 싫었던 그시간... 그리고 교대 30분전에 출발하는데 사실 30분이 가끔씩 모자랍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산으로 매일 올라 가는데 그 길이 정말 정말 아주 짜증나죠// 공포의 목재 계단과 철제 계단... 정말 안 가보면 그 고통을 모를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교대 시간때문에 어쩔수 업이 쉬지도 못하고 계속 올라가야되죠..
    어느 정도냐면 정말 영하 10도 이하에서도 그 계단만 올라가면 무조건 땀이남...
    그리고 올라가서는 그나마 해가 긴 여름에는 5시간 정도지만 겨울에는 무려 6시간에서 길면 7시간을 산위에서 있습니다.. 핫팩에 의지해서..
    정말 도움안됨.. 핫팩... 정말 겨울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산위에서 근무 서고 산타면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근데 전 분대장 달고 당직 안 썼습니다.. ㅋㅋ 제가 워낙 간부들이랑 엮이는것이 싫어서요 ㅋ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10.07.20 0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훗 죽음의 후반야근무네요 ㅋㅋㅋ
      진짜 근무설 때는 별의별 생각다하곤 그랬는데....
      그것도 날 좋을 때지 ㅋㅋㅋ
      추우면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그저 교대시간만 죽어라 기다리고 있었네요...

  16. 라떼향기 2010.07.20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후반야때 어느정도까지 입어봤냐면 내복+전투복+옜날 주황색 떡볶이 활동복+신형 쥐돌이 활동복(아마 가츠님은 모를듯 가츠님 전역하고 보급됐으니)+깔깔이+바지 깔깔이+야상+스키파카+바지파카+목도리+귀도리+장갑4개+방한두건+방한모+도둑마스크+양말2개+방한화............ 제가 이렇게 입어 봤지만 소용없습니다....
    차라리 전투복 입고 태권도 품새 계속 하는게 더 따뜻함... 그래서 전 다 벗고 산위에서 태권도 했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10.07.21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입고 초소 올라가는게 더 힘들었을 듯 합니다! ㄷㄷ

  17. Favicon of http://romankid.tistory.com Romankid 2010.10.17 0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서 분교대이야기 나오네요. '기행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몇 기였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안나지만
    종합성적3위로 연대장님 표창장받고 갔던 기억이 ^^;;
    저랑 같은 곳에서 받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저희 부대는
    휴가 하나 하나가 소중한 부대였습니다.

    1군수지원사령부 82정비대대...
    사단도 아니고 .. 휴가도 별로 없는데 거기 가서 목숨걸고 따겠따는 심정으로
    실제로 목에서 피도나고 퇴소 후에 1주일정도 앓아누웠습니다 몸살로 ㅡㅡ;;;
    여튼 그렇게 딴거라서.. 아직도 있네요 집에 ㅎㅎ

    그때 생각이 무럭무럭 나는군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10.10.18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대대ATT를 제껴보겠다는 일념하나로
      정말 열심히 하였네요! 하하;;;;
      사회생활도 그 때만큼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텐데...
      마음가짐이 많이 느슨해져서 큰일이예요! ㅜㅜ

  18. ㅎㅅㅎ 2011.06.08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능반이 아니라 기행반일겁니다. 일반이 전투반이고.

    분교대 조교 출신입니다. 선배님..ㅋㅋ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11.06.09 0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행반이 맞지 말입니다! ㅋㅋㅋ
      착각했네요! ㅋㅋㅋ
      고마워요! 조교! ㅋㅋ

  19. jinn79 2012.09.30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생활 10년째 넘은 유럽교포 병사 군인입니다.
    요 몇년간 가츠님의 글을 잼있게(읽은글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또 보고) 읽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30여년간 군생활을 계획한 직업군인으로서 고참병사의 권력은 부럽다는!@@@

    여기는 병사들도 일병부터는 7년에 한번씩 진급. 병사 계급도 한국군보다 많은 체계로 절대권력은 한 20년쯤 군생활후에나 가질수 있다는!

    군생활 이야기가 한참 뜸~하던데 또 포스트 해주시길.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s://realog.net 악랄가츠 2012.10.04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군복무 중이시군요!
      우리 군의 계급 체계와는 상당히 다르네요! ㄷㄷㄷ
      어여 하루빨리 절대권력을 누릴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아자 아자 파이팅!

  20. Favicon of http://KOREAN COM 김용국 2017.05.07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좋아

    • 6호선 2017.05.07 0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화산행반이 맞지 말입니다! ㅋㅋㅋ
      착각했네요! ㅋㅋㅋ
      고마워요! 조교! ㅋㅋ

  21. Jinn79 2018.11.24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츠님, 6년만에 온라인에서 또 뵙습니다.(위위에글)
    몇번 정독했기때문에 한참 안보다가 지난달에서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몇년전에 얼마간 소대왕고노릇을 하다가 몸이 편안한 본부중대로 보직을 옮겼죠. 편한대신 전투중대에 있을때 소-중대원이랑 같이 고생하고, 같이 놀던건 그립네요. 이젠 걍 다 귀찮고(군생활 15년이 넘었습니다), 로봇처럼 근무중입니다. 몇년만에 다시 읽으니까 싱그럽내요, ㅎㅎㅎ. 2018년 말 현재 가츠님은 사회에서 대충 무슨 직업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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