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플러스 LG페이 사용법!"

LG G6 플러스는 기존 G6와 동일하게 LG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오프라인에서도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LG페이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LG페이 등록 가능한 카드는?"

현재 LG페이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BC카드와 제휴를 맺어 등록, 사용이 가능하다. 단 제휴카드 브랜드일지라도 LG페이를 미지원하는 카드도 있다는 점 참고하자. 

"앱 비밀번호 및 지문 등록하기!""

LG G6 플러스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LG페이를 실행하면 약관 동의 및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 후 카드 등록 화면이 나타난다. 삼성페이의 경우 삼성계정이 꼭 필요하나 LG페이는 사용 중인 휴대폰번호인증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카드 등록에 앞서 앱 비밀번호와 지문등록 과정도 거치게 된다. 이미 지문을 등록한 사용자라면 인증만 해주면 된다.

"LG페이 카드 등록 완료!"

카드 보안 코드, 비밀번호, 서명, 결제 비밀번호까지 모두 입력하면 LG페이 사용 등록이 마무리된다. LG페이는 실행 시마다 비밀번호 혹은 지문인증을 거쳐야 하고 매번 결제 시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LG페이로 결제 완료!"

LG페이는 마그네틱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이 가능한 매장이라면 어디든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모드를 활성화한 후 카드 긁는 부분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거짓말처럼 결제가 진행된다. 

단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CGV 등 일부 가맹점은 제휴 정책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니 주의하자.

"퀵페이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뿐만 아니라 꺼진 화면이나 잠금화면 심지어 앱 화면에서도 퀵페이 기능을 활성화해 놓으면 즉시 LG페이가 실행되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카드와 교통카드도 지원하는 LG페이!"

LG페이 멤버십 탭에서 제휴된 멤버십카드를 추가하거나 직접 입력 버튼을 선택해 직접 번호를 입력할 수도 있다. 교통카드 역시 교통카드 탭에서 추가할 수 있는데 사용 중인 유심이 티머니를 지원해야 가능하다. 

현재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는 후불형카드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이다. LG페이 등록 가능한 카드와 마찬가지로 제휴를 통해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얼굴인식으로 잠금해제!"

끝으로 LG G6 플러스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사전에 등록한 얼굴 인식 정보를 통해 잠금화면 해제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지문인식, 패턴, PIN과 같은 비밀번호 방식보다는 보안에 다소 취약할 수 있으나 얼굴만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되어 매우 편리하다.

어차피 금융, 결제, 계정 등 중요한 정보는 추가로 보안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매번 지문이나 패턴으로 잠금해제하는 것이 번거로운 이들에게 좋은 대안책이 될 듯하다. 이상으로 LG페이 사용법과 새로운 얼굴인식 기능을 살펴 보았다. 

사실 LG페이는 아직 개선하거나 추가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 당장 온라인 결제부터 NFC 결제, 카드사 및 제휴 은행, 멤버십 확대, LG페이 제품군 확대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되기 위해선 하루빨리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다행히 LG전자도 이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여기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