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세단의 새로운 세그먼트!"
"르노삼성자동차의 비상을 꿈꾸며!"
물론 탈리스만 외에도 SM3 디젤, QM5 등 신차 계획이 잡혀 있으나 이미 대세는 탈리스만으로 봐야 할 듯하다. 국내에서 출시, 판매될 탈리스만은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프랑스 현지 가격보다 낮게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자칫 가격이 높게 책정될 경우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매우 적절한 옵션과 판매 가격이 승부의 열쇠가 될 듯하다.
분명히 밝힌 것은 SM5의 후속 차량이 아니라는 점과 유럽에서 발표된 이미지, 제원, 가격 등은 국내 발표 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진 속 탈리스만의 디자인과 제원은 정말 예술이다.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노하우를 담은 탈리스만!"
처음 탈리스만의 제원을 접하면 다소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전체적인 차체는 SM5와 비슷하지만 실내 공간은 SM7과 비슷하다. 반면 엔진은 출력을 높이면서도 크기는 줄이는 다운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의 모회사인 프랑스 르노가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타킷으로 내놓은 만큼 엔진 라인업도 다양하다. 최고출력 110마력부터 200마력까지 발휘하는 Energy dCi 110, Energy dCi 130, Energy dCi 160 등 3가지 디젤엔진과 Energy TCe 150, Energy TCe 200 등 2가지 가솔린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비만 놓고 본다면 1.5ℓ Energy dCi 110의 경우 국내 환산 시 자그마치 27.7km/ℓ에 달한다. 또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를 장착한 1.6ℓ Energy dCi 160는 160마력의 최고출력과 38.74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연비 역시 국내 환산 시 22.7km/ℓ로 매우 준수한 편이다.
"주체할 수 없는 탈리스만 뽐뿌!"
나아가 4컨트롤과 액티브 댐핑 시스템의 독특한 조합이 인상적인데 멀티링크를 통해 차량 내부에 숨겨진 다양한 조명들의 컬러 설정부터 시트, 사운드, 스티어링 휠, 엔진과 트랜스미션 반응에 이르기까지 각종 기능들을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물론 컴포트, 스포츠, 에코, 주행 모드 등 개인 맞춤형 드라이빙도 간편하게 변경 가능하다.
최대 8.7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과 보스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풀 LED 프런트 라이트, 전후방 주간 주행등 등 기존의 SM 시리즈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내년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처럼 르노삼성자동차의 탈리스만은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2016년 상반기에 발표될 신차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확한 차량명이나 국내 출시 가격, 제원 등은 내년 1, 2월쯤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무쪼록 간만에 제대로 뽐뿌를 받은 차량이기 때문에 나 역시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사실 바라는 건 없다. 이대로만 나와줬으면 좋겠다.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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