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세 차례의 예선전을 통해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다. 레드불 파이널 5(Red Bull Final 5)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기존 경기 방식과는 달리 오직 마지막 5홀의 타수만을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색 대회로 참가자들의 강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그럼 지금부터 경기도 여주 360도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진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대망의 결승전을 만나 보자!
"지금부터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를 시작하겠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시 한번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의 규칙을 들으며 심기일전하였다. 무엇보다도 우승자에게는 레드불이 직접 제작한 국내 유일의 커스텀 보스턴백과 골프 커버, 파우치 등이 부상으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도전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그래서일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을 단숨에 들이키며 강한 자신감과 의욕을 보여 주었다.
"최고의 경기를 보여 주세요!"
참가자들은 평소처럼 라운딩을 돌다 마지막 5홀을 남겨둔 시점부터 본격적인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5홀부터는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를 알려 주는 공식 안내판과 남은 홀의 숫자가 표시된 깃발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 주던 참가자들도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안내판이 나타나자 자못 진지해졌다. 참가자 전원이 아마추어 골퍼이지만 5홀 승부이기 때문에 전체 타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고도의 집중력이 승부의 열쇠이다.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쌀쌀해진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초반부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주며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 주었다.
특히 위기의 순간마다 아마추어 골퍼라고 하기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곳곳에서 신기에 가까운 드라이브샷과 어프로치샷이 속출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마지막 에너지를 쏟아붓다!"
사실 예선전 때만 하여도 참가자들은 마지막 5홀만을 승부하는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의 규칙을 다소 낯설어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숨겨진 승부사 기질을 마음껏 뽐내며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가 주는 짜릿한 승부를 즐겼다. 물론 한타 한타에 희비가 교차되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은 내가 챔피언이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는 골프를 좋아하는 국내 아마추어 참가자들에게 강한 승부욕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우리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끝으로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영광의 챔피언을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대망의 우승자는 두 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지용욱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5홀을 열심히 쳐보자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경기 중간중간 마신 레드불 덕분에 평소보다 집중이 잘되어 버디를 두 개나 잡을 수 있었다. 끝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 레드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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