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3차 예선전의 아침!"
이른 새벽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여주 부평리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을 방문하였다. 레드불이 주최하는 신개념 골프 대회 레드불 파이널 5(Red Bull Final 5) 마지막 예선전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이다.
레드불 파이널 5는 기존 18홀이 아닌 마지막 5홀의 타수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색 골프 대회로 18세 이상 남녀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미 두 차례의 예선전을 통해 10명의 결승전 참가자가 가려졌고 이제 남은 티켓은 단 5장이다.
"얼리버드 참가자들과 함께 한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승지봉 너머로 멋진 일출과 함께 360도 컨트리클럽의 첫 라운딩이 시작되었다. 1차 예선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골퍼들이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를 잘 알고 있는 듯하였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알아서 척척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는 골프 클럽을 힘껏 움켜잡았다.
마지막 5홀의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초반 체력 및 컨디션 관리가 승부의 열쇠이다.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려 마지막 5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과 안내판이 등장하자 일행들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기던 참가자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테이블에 세팅된 레드불을 한 모금 들이키고는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그린 위에 골프공을 놓았다.
이제부터 결승전으로 가기 위한 한 타 승부가 시작되었다. 비록 참가자 전원이 아마추어 골퍼이지만 18홀이 아닌 5홀 승부이기 때문에 타수의 격차가 크지 않다. 고로 집중력이 흔들리면 끝장이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처럼 얼리버드 골퍼들의 기량은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 정도로 출중하였다. 호쾌한 티샷과 정교한 퍼팅으로 마지막 예선전의 승부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대망의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결승전!"
세 차례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결승전 진출자는 빼빼로데이이기도 한11월 11일(화)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결승전 진출자는 대회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고 영광의 우승자에겐 레드불 커스텀 보스턴백과 골프 커버, 파우치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레드불 파이널 파이브 결승전은 360도 컨트리클럽 마스터즈 골드 대회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통합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골프에서 가장 위험한 시간은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때이다 - 진 사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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