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드라이빙을 꿈꾸는 한국타이어!"

최근 수입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완성차 시장과는 달리 타이어 시장만큼은 국내 타이어 브랜드의 압승이다. 특히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는 수입 타이어와 비교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일 BMW, 아우디, 벤츠 등 프리미엄 완성차 제조사도 한국타이어의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사람의 신발과 같은 타이어는 안전성, 제동력, 주행성능, 승차감, 핸들링 등 주행에 있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가 요구된다.

"누가 드라이빙의 혁신을 만들어내는가?"

그래서일까? 한국타이어는 작년부터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을 현실화시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다. 이름하여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TNDL)이다.

TNDL은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의 모습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캠페인으로 작년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자동차 옆면에 장착된 LED를 통해 반대편의 풍경이 투명하게 비춰지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카를 공개한 바 있다.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두 번째 프로젝트!"

TNDL 2차 프로젝트는 한술 더 떠서 미래적 드라이빙의 끝판왕을 보는 듯하다.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엔진이나 브레이크, 스티어링휠이 없이 오직 운전자의 생각만으로 드라이빙을 컨트롤하는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 MRT)를 새롭게 선보였다.

MRT는 엔진을 통한 동력 방식이 아닌 타이어 안에 자체적으로 휠을 회전 시킬 수 있는 모터가 내장되어 있다. 운전자는 머리에 부착한 뇌파 측정 센서를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타이어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지금껏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현실 세상에서 구현된 셈이다. 

"타이어가 당신의 마인드를 읽기 시작했다!"

좋은 타이어의 척도는 자동차의 안전과 승차감, 에너지 절감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하지만 한국타이어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원천 기술과 미래지향적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중국, 미국에 세운 기술연구소에 이어 7번째로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준공 중이기도 하다.

운전자의 생각과 감정, 표정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엔진이나 핸들 없이 주행하는 TNLD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마인드 리딩 타이어는 아직 상용화를 논할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분명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마인드 리딩 타이어를 직접 경험하라!"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ndl.hankooktire.com) 홈페이지에서는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실험 정신과 혁신적 가치를 누구나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마련되어 있다.

동공인식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가상체험 앱은 스마트폰으로 MRT를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CF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영상 BGM 다운로드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미래적인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하라!"

끝으로 11월 1일(토) 여의도 IFC 몰에서 영상 속 마인드 리딩 타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특별 행사장에서 참가자는 뇌파를 활용한 RC카 체험과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마인드 리딩 타이어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미래적인 드라이빙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어른뿐만 아니라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될 듯하다. 우리 모두 영상 속 마인드 리딩 타이어의 실체를 파헤치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