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대역 LTE-A 검증단이 떴다! 광주광역시 & 목포시 갤럭시 S5 광대역 LTE-A 속도 측정!

"kt 광대역 LTE-A 검증단이 떴다!"

주말을 맞아 1박 2일 남도 여행을 다녀왔다.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목포, 해남, 장흥, 보성 등을 방문하며 땅끝마을, 유선관, 녹차밭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맛있는 남도 음식도 실컷 맛볼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다. 무엇보다도 최근 활동 중인 kt 광대역 LTE-A 검증단으로서 서울 및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서의 실질적인 품질과 속도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요즘 국내 통신사들의 최대 화두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 중인 광대역 LTE-A이다. 광대역 LTE-A는 기존의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KT는 황금 주파수인 1.8GHz 20대역과 900MHz 10대역을 하나로 묶어 제공 중이다.

특히 수도권에 기지국과 중계기가 집중되어 있는 경쟁사와는 달리 kt는 전국 읍면동을 비롯하여 도서산간 구석구석 구축된 광대역 기지국을 통해 우월한 품질과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두 발로 직접 뛰며 측정한 결과물을 만나러 가보자! 두두두 올레!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속도 측정!"

광주공항을 나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광주광역시청 앞 상무지구이다. 과거 상무대 대신 지금은 518 기념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구에 있던 광주광역시청과 주요 공공기관이 새롭게 이전하며 광주광역시의 중심지로 재탄생하였다. 그래서일까? 시원하게 뚫린 도로와 고층 빌딩 숲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벤치비를 통한 측정 역시 평균 130Mbps대를 유지하며 나쁘지 않은 속도를 보여 주었다. 이 정도라면 광대역 LTE를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여행의 최대 목표는 최근 kt에서 진행 중인 광대역 품질 개런티 이벤트에 응모하는 것이었다. 으응?

"만약 타사는 광대역 LTE에 접속이 되는데 kt가 안된다면?"

광대역 품질 개런티는 1년간 요금제를 지원하는 kt의 자신충만한 이벤트로 전국 어디서든 타사는 광대역 LTE에 접속되는데 KT LTE 스마트폰이 접속되지 않을 시 응모 가능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서울은 물론 광주에서도 완벽하게 광대역 LTE를 지원 중에 있었다. 물론 아직 해남, 장흥, 보성 등 도심이 아닌 리얼 시골이 남아 있었기에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후후훗...

 

"광주민주화운동이 벌어진 역사의 현장!"

점심 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은 육전으로 유명한 광주 대광식당이다. 동구에 위치한 대광식당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이 깃든 금남로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일전에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취재할 때 방문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가운 맛집이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측정한 속도도 무려 150Mbps에 달할 정도로 빵빵한 통신 환경을 자랑하였다.

"광주 지하철에서도 잘 터지는 kt 광대역 LTE-A"

올 초 기아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야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하였다. 마침 이날은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촉박한 일정 때문에 경기 관람은 할 수 없었지만 야구장이라도 구경할 요량으로 점심 식사 후 방문하였다.

원래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한창일 시간이었지만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인해 이마저도 우천 취소되었다. 다음에 두산 경기가 열릴 때 방문하기로 다짐하며 다음 여행지인 목포로 출발하였다.

"목포 평화광장 주변에서 측정한 속도!"

목포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남의 폭포는 부흥산 절개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진 인공 폭포이다. 매년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1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찾아 온다고 한다. 참고로 올해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나저나 광대역 LTE-A의 속도는 광주에 비해 다소 느리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기우에 불과하였다. 오히려 광주에서 측정한 수치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나를 놀라게 하였다.   

"전국 어디서나 빵빵한 속도를 지원 중인 kt 광대역 LTE-A"

위 사진에서처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목포까지의 속도 측정은 만족스런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다음 여행지는 더 이상 도심지가 아닌 군, 면, 읍 단위의 진짜 시골이다.

과연 TV CF에서처럼 도심과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도 지금처럼의 속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다음 시간에는 해남 땅끝마을과 장흥에서의 여행과 kt 광대역 LTE-A 속도 측정 결과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