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만난 군통령 걸스데이!

"군통령 걸스데이가 떴다!"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지상군 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군 최대의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장병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장에 걸스데이가 등장하자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장병들은 애써 기쁨을 감추고 태연한 척 하였지만 두려울 것 없는 혈기 왕성 남학생들은 그녀들을 보고 폭주해 버렸다. 급기야 병사들이 인간띠를 형성하여 이동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였다.

"가츠님 잘 지내셨어요?"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개막식에 참석한 걸스데이는 우월한 미모와 몸매로 뭇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 잡았다. 참고로 걸스데이의 공식 일정은 행사 3일차인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걸스데이는 장병팀과 일반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댄스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관람객들의 위한 팬사인회과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으음! 이날 제가 나와요!"

"허허!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와야겠군요!"

"걸스데이가 지상군 페스티벌을 응원합니다!"

사실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스케치를 담으러 간 거였는데 예상치 못한 걸스데이의 등장으로 하루 종일 풀파워로 행사장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럼 지금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을 만나러 가보자!

본 글은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기획취재한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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