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시디즈 T50 화이트쉘"
며칠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디즈 의자가 도착하였다. 사실 도착에 앞서 페이스북 시디즈 쉐이크 이벤트를 통해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와 축구여신 정인영 아나운서가 직접 배달한다고 하여 더욱 설레였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이다. 그녀들이 직접 추첨을 하여 뽑힌 당첨자만이 여신의 강림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나의 오피스텔에는 듬직하고 친절한 시디즈맨이 방문하여 직접 조립하고 세부 기능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물론 나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색상의 시디즈 T50 화이트쉘 의자가 나를 위로해 주었다.
"2013년 새로운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시디즈 T50 화이트쉘!"
기존의 사용 중인 의자도 시디즈 T50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11년도에 구입하여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제 신상에게 자리를 내어 주어야만 한다. 물론 기존의 시디즈 T50 의자도 사용함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기에 열심히 공부 중인 동생에게 물려 줄 예정이다.
그럼 지금부터 새롭게 출시된 2013년형 시디즈 T50 화이트쉘 의자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당신의 소중한 허리를 보호하세요!"
우선 시디즈 T50 화이트쉘은 새로운 럼버서포트가 적용되었다. 럼버서포트 우리말로 하면 요추받침대가 되겠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름 아닌 허리의 편안함이다. 시디즈 T50의 요추받침대는 앉을 때 요추 디스크에 체중이 덜 실리도록 요추부를 오목하게 받쳐주는 역활을 한다.
2013년형 T50 요추받침대는 상하, 전후로 조절이 가능하며 몸의 곡선에 따라 움직이는 피벗기능이 있어 보다 완벽하게 허리를 지지하여 준다. 자고로 남자의 생명은 허리이기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허리만큼이나 중요한 목!"
시디즈 T50은 목과 머리를 편안한 상태로 지지할 수 있도록 목받침 높이와 각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참고로 기존의 사용했던 T50 의자는 한 단계 낮은 버전이라 목받침이 아예 없었다. 이제 목의 피로도 안녕!
팔걸이 역시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높낮이와 좌우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사진 속의 버튼을 누른 채로 팔걸이를 잡아 올리거나 내릴 수 있으며 3단계 회전 기능을 이용하여 팔걸이의 각도도 자신의 체형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이 역시 기존에 사용했던 의자에서는 없던 기능이었다. 문득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만 이제 형은 건강을 생각해야 할 나이이기에 이해해줄 것이라 믿는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폴리우레탄 소재의 암패드였다. 기존의 사용했던 의자의 팔걸이는 딱딱한 소재여서 장시간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팔꿈치가 욱씬거렸는데 이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앙앙! 좌판이 움직여요!"
시디즈 T50 화이트쉘은 다리 길이에 맞게 좌판의 깊이를 최대 7.5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덩치가 큰 사람이라도 허리를 등받이에 붙이고 앉을 수 있다. 또한 좌판의 각도까지 조절 가능하여 허벅지를 압박하는 체중을 골고루 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모델과는 달리 좌판을 따로 분리할 수 있어 오염 시 세탁이 용이하고 다른 색상의 좌판으로도 쉽게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시디즈 T50 화이트쉘 좌판에는 메모리 폼이 적용되어 더욱 뛰어난 착석감을 자랑하고 있다.
"시디즈 T50 시리즈만의 아름다운 S라인!"
또한 리미티드 틸트 기능과 싱크로나이즈트 틸딩 기능을 통해 등판을 5단계의 각도로 젖힐 수 있으며 고정되는 상태가 아니라 항시 등에 딱 붙는 방식으로 허리를 지지하여 준다. 특히 기울임 강도 조절 손잡이를 통해 등판이 젖혀지는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타이트하게 조절하면 앉은 상태에서 허리 운동이 가능할 듯하다. 으응?
"해외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시디즈 T50 의자!"
이처럼 시디즈 T50 의자는 사용자의 체형과 편리함을 생각하여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착석감을 보여 준다. 나아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굿 디자인 어워드, 인간공학 디자인 대상, ISO 9001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IBM, 야후, 오피스디포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시디즈 의자를 애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 일본 4대 의자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프트뱅크 본사에 1만 1000개에 달하는 T50 의자를 납품하기도 하였다. 이는 시디즈만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뛰어난 품질, 세련된 디자인이 만들어 낸 결과인 셈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특히 시디즈 T50 의자의 등판은 우레탄사로 직조된 최고급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표면 감촉 및 공기 순환이 잘 되어 항상 쾌적함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의자이다.
한 가지 흠이라면 먼지가 많이 눈에 확 들어와 청소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블랙 색상이 아니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을 듯하다.
이처럼 새롭게 출시된 시디즈 T50 화이트쉘은 한 차원 진보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하여 사무실, 공부방 등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의자이다. 개인적으로 축구여신 정인영 아나운서가 직접 배달해 주지 않아 무척 아쉬웠지만 시디즈 T50 의자의 만족도만큼은 분명 최고였다. 끝으로 두 여신에게 직접 의자를 선물받은 행운의 주인공들을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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