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T-money 커피는 C-money"
요즘 자판기 커피가 눈에 띄게 줄고 커피전문점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실제로 사거리만 나가 보아도 따닥따닥 붙어 있는 커피전문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나 역시 미팅, 데이트 때로는 이유없이 커피전문점을 찾아가곤 한다. 나는 영하 15도의 매서운 날씨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멋진 남자이기 때문이다.
"보다 저렴하게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커피머니!"
많게는 하루에도 두 번씩 방문하다 보니 한달 지출액 중 커피가 차지하고 있는 금액이 만만치 않다. 물론 안 마시면 그만이지만 담배만큼 중독성 높은 것이 카페인이기에 포기할 수 없다. 고로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기본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커피전문점에서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커피카드를 이용 중이다. 하지만 내가 사용 중인 커피카드는 할인횟수가 월 5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늘 부족한 편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를 더 드립니다!"
그러던 와중 커피머니라는 반가운 어플을 만나게 되었다. 포인트파크에서 개발한 커피머니는 각종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C-money라 불리우는 가상의 캐쉬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어플이다.
여기까지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지만 C-money를 충전할 때 추가로 10%의 금액이 적립된다. 예를 들어 10,000원을 결제하면 실제로 사용가능한 캐쉬는 11,000원이 되는 셈이다.
"먹을 수 없는 포인트를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또한 제휴사의 포인트를 C-money로 적립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적립한 C-money를 통해 원하는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바로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프트콘, 기프티콘 등과 같은 시스템과 동일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왠지 아쉽다. 10% 추가 적립 외에도 특별한 커피머니에는 특별한 할인혜택이 하나 더 있다.
"투데이 특가 상품을 놓치지 마세요!"
최대 40%까지 할인되는 투데이 특가 상품이야말로 커피머니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단 언제 판매가 시작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함정이다. 특히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금세 동이 나기 때문이다. 할인율은 커피 브랜드, 메뉴마다 다르지만 25~40%이다.
현재 커피머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은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커피빈, 던킨도너츠, 커핀그루나루 등이다.
이처럼 커피머니는 기본 10% 할인과 투데이 특가 상품을 통해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완소 어플이다. 단 충전한 C-money가 환불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어쨌든 커피를 끊지 않는 이상 앞으로 꾸준하게 이용할 듯하다.
'가츠의 리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S를 닮은 위키피디아를 지향하다! 키워드 기반의 SNS 앱, 톡탭(talktab) (40) | 2013.02.12 |
---|---|
100% 천연과즙으로 만든 어린이간식, 웰치스 내추럴 비타민 프룻 스낵 젤리! (28) | 2013.02.07 |
가볍고 편안한 트레킹화 추천! 트렉스타 코브라 630 고어텍스(KOBRA 630 GTX) (68) | 2013.01.28 |
윈도우8을 탑재한 HP의 야심작! 엘리트패드 900과 엔비 엑스투(HP ElitePad 900 & ENVY x2) (44) | 2013.01.25 |
풍선껌의 달인을 찾아라! 롯데제과 왓따 풍선껌 크게 불기 대회 결승전 방송, 최후의 승자는? (38) | 201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