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관은?"
지난 주말,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하기 위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를 방문했다. 롯데월드몰 5충부터 11층까지 무려 6개층에 거쳐 꾸며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은 총 21개관 4,603석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관이 완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롯데시네마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를 빼놓을 수 없다. 마치 영화관의 퍼스트 클래스와도 같은 안락한 서비스와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샤롯데의 매력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주차장 안내!"
쇼핑몰이나 롯데시네마, 콘서트홀을 방문할 시에는 주차장 입구 1번 혹은 4번을 통해 들어오면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콘서트홀의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데 롯데시네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아니면 콘서트홀 엘리베이터를 통해 한번에 올라간 후 여유롭게 내려오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롯데시네마 앱으로 예약하고 결제하고 적립 받자!"
롯데시네마 앱을 활용하면 줄을 서지 않고 원하는 영화를 손쉽게 예매하고 할인받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나아가 L포인트 적립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굳이 현장에서 티켓을 발권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앱 내 바로티켓 기능을 통해 종이로 된 티켓을 발권하지 않아도 상영관으로 바로 입장 가능하다.
심지어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같은 바로팝콘을 통해 매점 메뉴를 미리 주문해 바로 픽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샤롯데 라운지를 방문해야 하므로 패스!
"스케일이 남다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롯데월드몰 5층에 도착하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입구를 마주한다. 5, 6층은 매표소와 매점, 샤롯데 라운지 및 상영관, 아르떼 클래식관이 위치하고 있다.
7층부터는 메인홀로서 각종 VIP 시사회, CSR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및 무대가 설치된 씨네파크가 도입되어 있으며 10층과 11층에는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최대 크기의 초대형관 수퍼플렉스G와 국내 최대 4D 영화관 수퍼G를 만날 수 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 캔 스피크!"
평소 한국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 와이프지만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전부터 손꼽아 기다렸다.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초반 분위기는 절대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다. 일상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평범한 이야기는 극이 전개되면서 역사와 연결되고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된다.
특히 배우 나문희의 표정과 연기력은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가는 큰 울림이 되어 준다. 그녀가 영어를 배워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당당히 스피크를 해야만 하는 이유 너무나도 당연한 거지만 그 당연한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네 현실과 마주한다.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 거 같으니깐 결론부터 말하면 꼭 봐야만 하는 영화이다.
"어서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샤롯데는 처음이지?"
샤롯데관은 프리미엄 영화관답게 전용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마치 공항의 비즈니스 라운지처럼 말이다. 예매를 하지 않아도 샤롯데 라운지 안내데스크에서 바로 예매도 가능하다.
영화 상영 1시간 전부터 이용 가능하며 음료와 쿠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물론 추가로 음료나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도 있다.
"특별한 날 방문하면 좋을 샤롯데관!"
아무래도 금액대가 높다 보니 매번 방문하기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기념일이나 데이트 등 좀 더 특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찾으면 안성맞춤일 듯하다.
샤롯데 라운지에서 잠시 기다리다 상영 시간이 되면 입장 안내가 나온다. 그럼 영화관계의 퍼스트클래스라 불리는 샤롯데관의 특별함을 확인하러 갈 시간이다.
"두 다리 쭉 펴고 누워서 감상하는 샤롯데관!"
전 좌석이 커플석으로 구성된 샤롯데관은 앞뒤 공간이 태평양급으로 넓어 거구의 장신이 앉아서 두 다리를 쭉 뻗어도 공간이 남아돈다.
무엇보다 헤드레스트 부분도 매우 높아 앞사람의 머리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이 말인즉슨 나의 시야에서 스크린을 방해하는 요소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옆좌석 또한 칸막이 막혀져 있어 둘만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준다. 또한 좌석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되어 마음만 먹으면 거의 눞다시피 아늑한 자세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아참! 직원 호출 버튼도 있어 영화 감상 중 필요한 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이쯤 되면 진짜 비행기 타는 기분이랄까?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게 보고 싶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에비앙 생수는 기본 제공!"
이처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은 샤롯데뿐만 아니라 4인실 혹은 6인실의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되어 투명 유리창을 통한 영화 감상과 별도의 사운드 조절, 편의시설을 구비해 유아 동반 가족에게 안성맞춤인 씨네패밀리를 비롯해 생생한 서라운드를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어레이 스피커(ARRAY SPEAKER)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의 사운드 구현 및 차세대 고화질 영사시스템 4K 쿼드 영사시스템으로 기존보다 2배 더 선명한 화질 제공하는 대형 스크린관 수퍼플렉스, 수퍼플렉스G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 LED 시네무 수퍼S관의 경우에는 프로젝터 기반 영사기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상영관이자 영화관람에서 가장 중요한 3S(Screen, Sound, Seat)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기왕이면 짱짱한 화질과 사운드가 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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