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어디까지 가봤니?"
우리는 하루하루 숨 막힐 듯한 무한 경쟁 속에서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속마음과는 달리 주변을 돌아볼 겨를도 챙길 여유도 없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OOO은 꼭 보고 말리라!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아시아 대륙 중앙부를 관통하고 있는 히말라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탐험가들이 방문하는 만년설의 산맥이다. 100개가 넘는 7,000m급 봉도 전 세계 탐험가들의 도전 아래 거의 모두 정복되었다.
최근에는 지도 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처녀봉을 찾거나 새로운 루트 개척에 이어 스키나 트레킹과 같은 스포츠 관광이 대중화되고 있다. 비록 예전과는 달리 신비감은 많이 상실되었으나 히말라야가 주는 무게감은 여전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절벽!"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 만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호주 남해안의 위치한 길이 1,150km의 해안 절벽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인해 희귀한 해양 동물들의 주요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바다표범류 중에서 가장 희귀종인 호주바다사자를 비롯해 악명 높은 백상아리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인 긴수염고래가 새끼를 낳아 기르는 곳이기도 하다.
"유럽에게 가장 오래된 수도!"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소피아는 고대 트라키아인들에 의해 기원전 8세기에 세워졌다. 한때 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지방 수도이기도 했다. 도심은 오랜 역사를 반증하듯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흔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대자연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의 알프스라 불리는 드라켄즈버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장대한 산맥인 드라켄즈버그는 일명 용의 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암 위로 삐죽삐죽한 현무암이 1,500m 높이로 펼쳐져 있다.
처음 이 곳에 정착한 산 족은 수천 년에 거쳐 산맥 전역에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진 암벽화를 남겼다. 하늘 높이 솟은 절벽과 황금빛 사암 그리고 500여 곳에 달하는 동굴 속 암벽화가 탐험가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도시!"
멕시코의 중부에 위치한 베라크루즈는 식민지 시절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보급로였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멕시코의 대표 항구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도 이곳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열대 사바나 기후가 뚜렷해 우기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월 평균 400mm에 달하는 강수량을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베라크루즈 인근의 수많은 계곡과 폭포는 전 세계 카약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파타고니아!"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은 남극과 가까워 탐험가의 접근이 극도로 제한되는 곳이다. 크기조차 짐작할 수 없는 거대한 빙산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얼음동굴은 하루에도 수차례 변화를 반복하며 찾는 이들에게 매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대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세계적인 탐험가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러분들이 꿈꾸는 아니 도전하고 싶은 곳을 떠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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